부산일보 해양CEO아카데미 제9기 원우회 초대 회장으로 박진영 부산항도선사회 회장이 취임했다.

해양9기 원우회는 지난 18일 부산 롯데호텔 3층 펄룸에서 해양CEO아카데미 9기 원우회 창립총회를 열고 박 회장을 초대 회장으로 위촉했다.

박 초대 회장은 취임사에서 “부산일보 해양CEO아카데미는 해양 수산 항만 물류 조선 금융 등 다양한 분야의 해양 전문가들이 모여서 좋은 강의를 듣고 소통하며 국가의 해양 관련 미래를 설계하고 정보를 교류하는 장이다”며 “9기 원우회 초대 회장으로서 원우 한 분 한 분과 끈끈하고 인간적인 관계를 맺고 많은 인적 네트워크를 쌓아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 사무국장은 신경수 해양레저장비산업협회 사무총장과 심은정 심즈건축사사무소 대표가 선임됐고, 재무국장은 강길원 수협 연산중앙지점장이 맡게 됐다. 골프회장과 등산회장은 한광천 한국에프에이디 대표와 이현욱 노무법인 정암 대표가 각각 위촉됐다.

강성할 기자 shgang@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