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하정육영장학재단, 부산 중구와 장학기부 업무 협약식
(재)하정육영장학재단(이사장 황영식)은 지난 26일 부산 중구청(구청장 최진봉)과 장학기부 업무 협약식을 갖고 장학성품으로 백미10kg 180포를 전달했다.
하정육영장학재단은 독지가 하정 김원길 선생의 유언으로 재산을 출연해 1997년 설립한 재단으로 매년 부산지역의 특수학교 및 중·고·대학교에 장학금품을 지급하고 있다.
이번 중구와 장학기부 협약을 통해 중구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장학금품을 지속적으로 지원키로 했다. 당일 전달된 백미 180포(500만 원 상당)는 한부모 180세대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최진봉 중구청장은 “중구에 소재하는 장학재단에서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관심과 지원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중구 내 생활하는 학생들이 보다 많은 지역사회의 지원과 응원 속에서 건강히 성장하도록 최선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성할 기자 shgang@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