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새마을회, 라오스 빡음구 새마을로 건설현장 방문

김상훈 기자 neat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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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새마을회(회장 백옥자)는 최근 ‘살맛 나는 지구촌 공동체 만들기’를 위한 새마을 국제협력사업의 일환으로 라오스 빡음구를 방문했다. 부산시새마을회 제공 부산시새마을회(회장 백옥자)는 최근 ‘살맛 나는 지구촌 공동체 만들기’를 위한 새마을 국제협력사업의 일환으로 라오스 빡음구를 방문했다. 부산시새마을회 제공

부산시새마을회(회장 백옥자)는 최근 ‘살맛 나는 지구촌 공동체 만들기’를 위한 새마을 국제협력사업의 일환으로 라오스 빡음구를 방문했다. 부산시새마을회는 ‘부산 새마을로’ 건설 현장을 점검하고 새마을 시범 마을 조성사업의 성과를 점검했다.

해당 국제 협력사업은 2022년부터 3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부산시 9개 구·군새마을회가 참여했다.

이번 방문에서는 백옥자 부산시새마을회장, 허정태 새마을지도자부산시협의회장, 김선희 부산시새마을부녀회장을 비롯하여 구·군새마을회장단과 사무직원 등 20여 명이 함께했다.

부산시새마을지도자들은 마을 주민들의 환대를 받으며 사업 현장을 방문해 마을의 도로포장 현장을 둘러보고, 마을 농사를 위해 설치된 비가림하우스 3개 동을 점검했다. 또, 초등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에게 연필, 공책 등 학용품과 간식을 선물했다.

백옥자 회장은 “새마을운동 정신이 라오스 빡음구 마을에 잘 전해질 수 있기를 바란다. 부산 새마을로의 완공이 계기가 되어 새마을운동이 뻗어가고, 이를 통해 라오스의 발전이 이루어졌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시새마을회는 5개년(2022년부터 2026년) 계획으로 부산 새마을도로 건설을 진행하고 있다. 마을 길을 포장도로화 함으로써 도심-오지 마을로 이어지는 각종 물류 환경을 개선하고, 이를 통해 거주민들의 편의와 소통을 도모할 예정이다.




김상훈 기자 neat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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