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사 부산분원, 동래구에 성금·성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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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4-12-31 08:57:44
김동주 기자 nicedj@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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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불교 현지사 부산분원(주지 보문스님)은 최근 동래구(구청장 장준용)에 어려운 이웃 돕기 성금 1000만 원과 성품(백미 100kg, 300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

현지사에서 전달한 성금은 복지 사각지대와 저소득 계층의 난방비로 지원될 예정이며, 백미는 지역 내 무료 급식소와 사회복지시설에 지원된다.

현지사 부산분원 주지 보문스님은 “스님들과 신도들의 따뜻한 마음과 정성으로 기부를 준비했으며, 동래구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현지사 부산분원의 나눔 정신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칠 것으로 기대한다”며 “더 많은 구민이 나눔의 기쁨을 느끼고 참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동주 기자 nicedj@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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