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마다 ‘익명 나눔’…금곡동 기부 천사, 쌀·라면 기탁
부산 북구 금곡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석갑)는 지난 24일 익명의 기부 천사가 200만 원 상당의 이웃돕기 물품(백미 10kg 30포, 라면 34박스)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금곡동 익명의 기부 천사는 매해 명절마다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성품을 기탁하며 취약계층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김석갑 금곡동장은 “익명의 기부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러한 소중한 나눔 덕분에 지역사회의 온정이 더욱 깊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함께 더 많은 나눔과 배려가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탁받은 라면과 백미는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김동주 기자 nicedj@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