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동장학회, 청소년 장학증서 수여식
부산 수영동장학회(이사장 김정수)는 최근 수영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강두리)에서 학업에 정진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청소년 4명을 선발해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수영동장학회는 1983년 창립총회를 시작으로 2017년부터 수영동 거주 청소년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50명에게 46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고등학생 2명, 중학생 2명, 총 4명의 학생에게 각 100만 원씩 총 4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김정수 이사장은 “수영동장학회가 날로 발전해 나가길 기원하며 수영동에서 유능한 인재가 많이 나오도록 아낌 없는 성원을 보태겠으니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업을 게을리하지 말고 정진하여 꿈을 이루어 나가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강두리 동장은 “각별한 관심과 애정으로 수영동장학회를 이끌고 계신
이사장님과 회장단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장학생들에게 이웃을 사랑하고 봉사하며 마음 따뜻한 인재로 성장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강성할 기자 shgang@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