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 핸드볼 H리그 1R 5위로 마무리

변현철 기자 byunhc@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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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광명서 대구시청과 격돌

30일 경남개발공사전에서 점프슛을 하고 있는 부산시설공단 송해리. 한국핸드볼연맹 제공 30일 경남개발공사전에서 점프슛을 하고 있는 부산시설공단 송해리. 한국핸드볼연맹 제공

부산시설공단이 혼자 11골을 퍼부은 이혜원의 활약으로 핸드볼 H리그 1라운드를 5위로 마무리했다.

신창호 감독이 지휘하는 부산시설공단은 지난달 30일 광주 빛고을체육관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024-2025 핸드볼 H리그 여자부 1라운드 경남개발공사와 경기에서 27-26으로 이겼다.

3승 4패가 된 부산시설공단은 8개 팀 가운데 5위로 1라운드를 끝냈다. 또 포스트시즌 진출 마지노선인 4위 경남개발공사(4승 3패)와 승점 차도 2로 좁혔다.

부산시설공단은 경기 종료 7분여를 남기고 22-22로 맞서다가 권한나와 김다영의 연속 득점으로 종료 약 3분 30초 전에 26-22로 훌쩍 달아나 승기를 잡았다.

경남개발공사는 이후 부산시설공단 송해리가 2분간 퇴장을 당한 사이에 추격에 나서 1골 차까지 따라잡았으나 승부를 뒤집지는 못했다.

부산시설공단 이혜원이 11골을 넣었고 김다영도 7골을 터뜨려 팀 승리를 이끌었다.

부산시설공단은 오는 8일 오후 1시 경기 광명시민체육관에서 대구시청과 2라운드를 경기를 갖는다.


변현철 기자 byunhc@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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