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인연 오래 기억하며 부산일보와 함께 가길”
제17기 부산일보CEO아카데미 수료식
부산일보사가 주최하는 제17기 부산일보CEO아카데미 수료식이 11일 부산롯데호텔 3층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렸다.
이날 수료식에는 부산일보CEO아카데미 원장인 김진수 부산일보 대표이사 사장·송승은 부산일보 이사, 부산일보CEO아카데미 신한춘(부산시 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 이사장·한국자유총연맹 부산시지부 회장) 총동문회 회장과 고진호·이수계·김문철 상임부회장, 유익종 사무총장과 16기 이길환 회장 등 기수별 회장 등 원우 100여 명이 참석해 수료식을 빛냈다.
이날 수료식은 내빈 소개, 김진수 원장 인사말, 신한춘 회장의 축사, 김진형 17기 원우회장의 인사말에 이어 수료패, 공로패, 개근상, 우정상과 총동문회의 감사패 수여 등으로 진행됐다.
김진수 부산일보 대표이사 사장은 “인생은 인연과 경험의 축적으로, 수료 이후에도 소중한 인연을 오래 기억하며 앞으로 계속 부산일보와 함께 가길 바란다”며 “부일CEO아카데미를 수료한 동문 여러분과 상생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소통하며 수료 이후에도 네트워크를 다지고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부산일보의 든든한 친구들이 되길 기대한다”고 수료를 축하했다.
신한춘 총동문회 회장은 “17기 원우 여러분의 수료를 진심으로 축하하고 단합과 화합을 이끈 임원들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며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 동문회의 일원으로 동문 간 교류와 화합을 위한 다양한 사회적 활동은 물론 지역 사회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우리의 위상과 역할을 더욱더 강화해 나갈 수 있도록 많은 참여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김진형 17기 회장은 “인문학적 소양을 제고하고 가슴 설레이는 배움의 시간이 벌써 1년을 채웠다”며 “특히 이번 기수 128명은 서로 가족 같은 정을 나누며, 지역 사회에 작은 울림을 주는 계기가 됐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김진형 17기 회장, 류재찬 수석부회장, 정경식 골프회장, 이금동 등산회장, 정우진 사무총장이 공로패를 받았다. 또 이번 17기의 모든 수업과 워크숍 등 특별 활동까지 모두 참석한 이금동, 조영완, 홍선옥, 이주성, 임희전, 이정로, 전지연, 고광은, 이규진 등 9명이 개근상을 수상했다.
또 고문 정성근, 정임근, 최상곤, 김병수, 김명재, 조영완, 김용기 상임부회장 고형문, 제호건, 빈윤진, 강익수, 하익수, 부회장 황미영 원우가 감사패를 받았다. 우정상은 김종현, 임희전, 정광현 원우가, 초대집행부 감사장은 정우진 사무총장 외 14명, 총동문회 감사패는 김진형 회장, 정우진 사무총장이 받았다.
강성할 기자 shgang@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