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하늘의원 김기범, 오지환, 강태석 진료원장 나눔리더 동시 가입
빛하늘의원 김기범, 오지환, 강태석 진료원장은 지난 18일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수태·부산사랑의열매)에 각각 개인 100만 원을 기부하며 ‘나눔리더’에 가입했다.
북구 금곡동에 위치한 빛하늘의원에서 진행된 가입식에는 김기범, 오지환, 강태석 진료원장과 박종건 대표원장(부산 아너 76호), 부산사랑의열매 박선욱 사무처장이 참석했다.
지난해 12월 박종건 대표원장과 박한결 진료원장의 나눔리더 동시 가입에 이어 이번에는 빛하늘의원에 근무 중인 동갑내기 원장 3명이 함께 가입했다. 앞서 가입한 두 원장의 선한 영향력에 마음이 움직인 세 원장은 뜻을 모아 나눔리더에 가입하며 각각 부산 나눔리더 337호, 338호, 339호에 이름을 올렸다.
김기범 원장은 “나눔에 대한 가치관을 늘 행동으로 보여주는 박종건 원장을 보며 함께하고 싶다는 마음을 가졌다. 동료들과 함께해 그 기쁨이 두 배가 되는 것 같다.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지환 원장은 “가장 많은 시간을 함께하는 동료들과 나의 첫 기부를 하게 되어 더욱 의미가 크다. 나눔의 첫 발을 내딛었다는 생각으로 지속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강태석 원장은 “기부와 봉사는 학창시절부터 나에게 큰 행복을 주었다. 나누지만 오히려 내가 채워지는 느낌이 또 다른 나눔을 할 수 있는 나의 원동력이 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선욱 부산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오늘로 빛하늘의원 다섯 원장님이 나눔리더에 가입했다. 나눔이 또 다른 나눔을 낳는 선한 영향력이 확산되어 더 많은 분들이 동참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강성할 기자 shgang@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