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부산제2항운병원, 북한이탈주민 무료검진 지원 협약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산지역회의와 부산제2항운병원은 최근 부산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의 사각지대 건강 의료복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산지역회의 박희채 부의장, 부산제2항운병원 이준우 센터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부산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 가운데 매년 30명에게 70만 원 상당의 정밀건강검진(총 2100만 원 상당)을 제공하는 의료봉사를 펼치기로 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산지역회의 자문위원과 가족들에게는 부산제2항운병원 우대 수가를 적용, 정밀건강검진을 시행한다.
김상훈 기자 neato@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