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술문화명인진흥회 부산지회, 양은순 동래차밭골 수제차 등 전시

강성할 기자 shgang@busan.com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한국예술문화명인진흥회 부산지회(회장 양은순)는 9일까지 부산시청 제1전시실에서 제2회 작품 전시회를 연다.

3일 열린 개막식에는 양은순 회장 인사말, 부산종교협의회 공동대표 월강 대종사 축사, 황의철 한국예술문화명인진흥회장 격려사, 국제펜한국본부 부산지역위원회 송명화 회장, 대구지회장 황의습 명인, 울산지회장 장현숙 명인, 경남지회장 이성만 명인 등 축사가 이어졌다.

전시회에는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후원으로 ‘화합과 소통으로 도약’을 주제로 12명 회원의 작품이 전시된다.

이날 출품한 작품은 김현숙의 전통복식, 고성문스님 고혼청, 이선애 화예·현대·전례, 김나경 부산향토음식-다과, 양은순 부산동래차밭골 수제차·사군자 8곡 병풍 전시, 천경자 공예염색, 김성숙 에스테딕 아트, 정창환 서예, 전미애 응용선다도, 정명 명상다도, 정영숙 행다례, 김정숙 시낭송 등 이다.

전시 기간 동안 관람객들은 각종 작품을 감상하며, 전문가들로부터 다양한 정보도 얻을 수 있다.

양은순 회장은 “2022년 벡스코에서 제1회 작품전에 이어 열린 이번 전시회는 한국의 오랜 전통과 역사를 간직한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며 “한국정신을 계승복원하는 예술작품을 해마다 승화된 문화활동으로 예술의 꽃을 피우고 인생의 열매를 맺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강성할 기자 shgang@busan.com

당신을 위한 AI 추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