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형규 제20대 부산시해운대구축구협회장 취임

김진성 기자 paperk@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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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형규 (주)아트플러스 대표가 최근 제20대 부산시해운대구축구협회장에 취임했다.

강 회장은 해운대구축구협회의 회원 확대와 전용구장 신설을 약속했다. 강 회장은 “현재 해운대구의 경우 11개 팀이 협회에 가입돼 있는데 해운대구의 위상을 감안하면 적은 수치다. 보다 많은 팀이 협회에 가입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부산지역 다른 구·군 대부분은 축구 전용구장이 있는데 해운대구만 없는 실정”이라며 “해운대구·시청 등과 협의를 통해 전용구장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 회장은 사회 공헌 활동도 강화하기로 했다. 그는 “축구가 좋아서 모인 사람들이지만 사회 봉사 활동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 많다”면서 “1년에 2~3차례 정도 헌혈 봉사에 나서고, 바닷가 정화 활동도 함께 벌여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진성 기자 paperk@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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