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재향군인회 여성회 봉사단 창립 기념식

김동주 기자 nicedj@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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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재향군인회 여성회 봉사단 창립 기념식이 6일 해운대 마리나블루키친에서 개최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서병수 전 부산시장, 조영태 부산시 행정자치국장, 이남일 부산보훈청장, 대한민국재향군인회 이서인 여성회장 등이 참석했다.

정윤순 부산시재향군인회 여성회 회장은 “부산시의 세심한 관심과 아낌 없는 지원 덕분에 여성회 봉사단이 지역사회 봉사와 나눔의 가치를 확장할 수 있는 든든한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하며 실질적인 기여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기념식에서는 여성회 봉사단의 공식 출범을 알리는 명칭 선포식과 기념 깃발 공개 세리머니가 펼쳐졌다. 부산시장 표창, 부산보훈청장 표창 등 우수 회원들에 대한 포상 수여식도 진행됐다.

부산시재향군인회 여성회는 연간 368회의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기념식에서도 대한민국 전몰군경미망인회 부산지회에 기부물품을 전달했다.

박동길 부산시 재향군인회 회장은 “여성회 봉사단은 나눔과 봉사의 가치를 넘어 지역사회의 미래를 밝히는 희망의 씨앗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많은 응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동주 기자 nicedj@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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