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템빌리지, 새 이름 지어주세요”

이호진 기자 jin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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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영도 해양클러스터 내에 건립 중인 스템빌리지. 부산일보DB 부산시가 영도 해양클러스터 내에 건립 중인 스템빌리지. 부산일보DB

올 연말 시설 공사를 준공하고 내년 상반기 문을 열 예정인 부산 영도 해양클러스터 내 스템빌리지의 새 이름을 부산시가 공모한다.

시는 1일부터 오는 19일까지 해양과학기술 산학연협력센터(프로젝트명 스템빌리지)의 새 이름 공모전을 연다고 1일 밝혔다.

‘스템(STEM)’은 과학(Science), 기술(Technology), 공학(Engineering), 수학(Mathmatices)의 첫글자를 조합해 만든 것으로, 해양과학기술을 기반으로 기업과 학계, 연구기관이 역량을 모으는 곳이라는 취지로 기획했다.

시는 이번 이름 공모전에 접수된 아이디어를 1차 내부 심사, 2차 시민 선호도 조사를 거쳐 3건을 선정, 최우수 작품은 센터 홍보와 명칭 브랜드화에 활용할 예정이다. 최우수상 크루즈 승선권(2매), 우수상 요트 승선권(2매), 장려상 어묵 상품권을 부상으로 증정한다.

응모를 원하는 시민은 제안 명칭(10자 이내)과 의미(10자 이상)를 작성해 온라인(m.site.naver.com/1SdjQ)으로 접수하면 된다. 최종 선정 결과는 10월 말까지 시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발표된다.

올 연말까지 시설 공사를 마무리짓고, 내년 상반기 개관하는 스템빌리지는 사업비 322억 원을 들여 해양클러스터 내 지하 1층 지상 7층 연면적 1만 385㎡ 규모로 공사 마무리 단계다. 최근 이 건물 1층에 해양항만AX(AI 대전환) 센터 구축 설계 예산이 확보되기도 했다.

센터는 기업 입주 공간을 제공하고, 입주 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과 지식, 장비, 정보를 지원한다. 37개 기업 입주가 가능하고, 다양한 공유 시설을 갖추고 있다. 시는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과 함께 해양 분야 AI·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연구개발·사업화(R&BD) 기반의 유망 해양 전문기업, 스타트업, 중소기업, 연구기관 등을 유치할 계획이다.


이호진 기자 jin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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