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 홈 경기일 주변 식당 매출 19% 증가

김진호 기자 rplkim@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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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롯데자이언츠와 KT 위즈 경기에서 관중석을 가득 메운 시민들이 열띤 응원을 하고 있다. 이재찬 기자 chan@ 지난 3월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롯데자이언츠와 KT 위즈 경기에서 관중석을 가득 메운 시민들이 열띤 응원을 하고 있다. 이재찬 기자 chan@

올해 프로야구가 시즌 역대 최다 관중 신기록을 기록한 가운데 경기일 야구장 인근 외식업 매출이 경기가 없는 날보다 최대 1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한국신용데이터가 9개 야구경기장 인근 외식 사업장 카드매출을 분석한 결과 홈 경기 기간 일평균 매출은 원정 경기 기간 대비 평균 7.1% 증가했다. 단일 구단이 홈팀인 구장에선 통상 해당 구단의 원정경기 기간에는 경기가 열리지 않는다.

부산 사직구장 매출 증가율이 19.0%로 가장 높았고 이어 창원구장(11.4%), 대전(6.9%), 고척(5.1%), 문학(4.2%), 수원(3.4%) 순이었다. 광주구장만 홈경기 기간 평균 매출이 0.01% 감소했다. 광주구장은 유일하게 작년보다 일평균 관중 수가 줄었다.

작년 대비로는 창원구장의 홈경기 일평균 매출이 10.1% 늘어 증가 폭이 가장 컸다. 사직(2.5%)과 수원(2.4%), 고척(1.2%), 대전(0.9%)은 경기 일평균 매출이 소폭 늘었으나 문학(-1.3%)과 광주(-3.7%)는 줄었다.

올해 우승팀인 LG트윈스의 잠실구장 인근 상권을 분석한 결과 중식 전문점(62.5%)과 분식점(57.5%), 국·탕·찌개 전문점(49.6%) 등에서 경기일 매출이 비경기일보다 크게 늘었다. 한화이글스의 대전구장은 국·탕·찌개 전문점 매출이 약 두 배로 뛰었다.



김진호 기자 rplkim@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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