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가톨릭대 상담심리학과, 부산가족축제서 지역사회 나눔 실천
부산가톨릭대학교(총장 홍경완) 상담심리학과 학생 20여 명이 지난달 23일 부산시민공원 다솜마당에서 열린 ‘제20회 부산가족축제’에 자원봉사자로 참여하며 지역사회 가족친화 문화 확산에 힘을 보탰다.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를 비롯한 지역 내 13개 건강가정지원센터 및 가족센터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가정의 달과 부부의 날을 기념해 마련됐다. ‘모두 포용, 함께 돌봄, 같이 평등’을 주제로 열린 축제는 가족의 소중함과 건강한 가족문화의 가치를 알리고, 다양한 가족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지역사회 환경 조성을 목표로 진행됐다.
올해에는 온·오프라인 가족체험 프로그램 40여 종을 비롯해 가족상담, 가족그리기, 가족사업 전시 등 다양한 체험과 전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상담심리학과 학생들은 행사 운영 지원과 체험 프로그램 진행 보조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며 가족친화 문화 확산을 위한 현장 활동에 참여했다.
신입생 이은지 학생은 “자원봉사자로 참여하여 다양한 가족들이 즐겁게 참여하는 모습을 보며 봉사의 가치와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참여한 2학년 김민규 학생은 “가족 관련 정책과 사업이 지역사회에서 어떻게 운영되는지 직접 확인할 수 있었던 의미 있는 경험이었다”며 “예비 상담사로서 가족이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고민해보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학생들을 지도한 상담심리학과 김승윤 교수는 “매년 많은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경험을 쌓고 있다”며 “앞으로도 부산시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해 학생들이 전문성과 공동체 의식을 갖춘 상담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가톨릭대학교 상담심리학과는 지역사회 기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현장 경험을 확대하고 있으며, 다양한 봉사활동과 실천 중심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상담전문가 양성에 힘쓰고 있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