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FIFA 월드컵 2026’ 기념 박물관 개관

배동진 기자 djbae@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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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7월 19일까지 뉴욕 록펠러센터서 전시
월드컵 100년 역사와 현대차의 FIFA 후원 여정
역대 유니폼, 아틀라스, 미래 모빌리티 비전 등

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가진 FIFA 뮤지엄 개관식에서 월드컵 첫 우승 트로피인 줄리메컵 언베일 모습. 왼쪽부터 현대차 지성원 브랜드마케팅본부장과 FIFA 뮤지엄 마르코 파초네 관장 , FIFA 지아니 인판티노 회장.현대차 제공 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가진 FIFA 뮤지엄 개관식에서 월드컵 첫 우승 트로피인 줄리메컵 언베일 모습. 왼쪽부터 현대차 지성원 브랜드마케팅본부장과 FIFA 뮤지엄 마르코 파초네 관장 , FIFA 지아니 인판티노 회장.현대차 제공

오는 11일 개막하는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현대자동차는 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맨해튼 록펠러 센터에서 FIFA 뮤지엄 개관식을 열고, 11일부터 다음 달 19일까지 ‘FIFA 월드컵 2026’ 기념 전시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현대차 지성원 브랜드마케팅본부장(부사장), FIFA 지아니 인판티노 회장, FIFA 뮤지엄 마르코 파초네 관장, FIFA 레전드이자 이탈리아 국가대표 출신 로베르토 바조, 마르코 마테라치, 크리스티안 비에리 등이 참석했다.

FIFA 뮤지엄은 현대차가 2018년 러시아 월드컵부터 주요 개최 도시에서 운영해온 대표 축구 문화 공간이다.

올해는 뉴욕 록펠러 센터 내 ‘라디오 파크’에 조성됐으며, 월드컵 기간 한 달간 ‘레거시 오브 챔피언즈’를 주제로 특별 전시를 무료 운영한다.

이번 전시는 현대차 글로벌 캠페인 ‘넥스트 스타츠 나우(미래는 지금 여기서부터)’의 일환으로, FIFA 월드컵 100년 역사 속 상징적 순간과 현대차의 FIFA 후원 여정을 함께 조명한다.

전시장에서는 역대 대회의 상징적 유니폼과 유물, 월드컵의 스포츠·문화적 영향을 체험할 수 있는 디지털 콘텐츠, 각 시대 챔피언을 조명한 큐레이션 전시 등을 통해 1930년 첫 대회부터 현재까지의 주요 장면을 소개한다.

또한 2006년 독일 월드컵부터 이어져 온 현대차의 대표 참여 프로그램 ‘비 데어 위드 현대’ 공모전 수상작도 함께 전시된다.

이 프로그램은 전 세계 축구팬이 슬로건, 공약 등 응원 콘텐츠를 제출하면 이를 각국 대표팀 버스에 적용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최고의 응원’을 주제로, 월드컵 본선 진출 48개 국 중 응원하는 팀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어린이 공모전 형태로 진행됐다.

이번 전시에는 현대차의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기반으로 보스턴 다이나믹스의 4족 보행 로봇 ‘스팟’과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가 전시장 곳곳에서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다음 달 6일부터 운영되는 야외 공간에는 축구장을 모티브로 한 체험존이 마련돼 관람객이 퀴즈와 슈팅 게임에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자들에게는 전기차 ‘아이오닉9’의 V2L(외부 전력 공급) 기능으로 연결된 공기펌프로 바람을 넣은 기념 풍선이 제공된다.

이와 함께 아이오닉 9의 V2L 기술을 활용한 냉방 시스템 체험, 스팟의 응원 퍼포먼스, 스타디움형 LED 전광판 등을 통해 축제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FIFA 뮤지엄 전시는 록펠러 센터 공식 홈페이지 사전 예약 또는 현장 예약을 통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배동진 기자 djbae@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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