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소식] 여름철 풍수해 대비 현장 집중안전점검 外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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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조 중부발전 사장(가운데)이 현장 집중안전점검을 시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부발전 제공 이영조 중부발전 사장(가운데)이 현장 집중안전점검을 시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부발전 제공

◆중부발전, 여름철 풍수해 대비 현장 집중안전점검

취약 소규모 현장 집중 점검·온열질환 예방 물품 전달

한국중부발전은 본격적인 여름철 풍수해 발생 시기를 앞두고 9일 신보령발전본부에서 ‘여름철 풍수해 대비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6년도 집중안전점검’과 연계해 추진됐으며, 안전관리가 취약할 수 있는 소규모 건설현장을 비롯해 대규모 인력과 장비가 투입되는 계획예방정비공사 현장이 중점 점검 대상으로 선정됐다.

점검 과정에서 고소·전기·중량물 취급 작업 시 우려되는 안전사고 요인은 물론, 여름철 집중호우 시 지반침하 및 붕괴 등 풍수해 위험 요인이 잠재된 발전소 진입도로 선형 개선공사 현장 등에 대한 면밀한 점검이 이뤄졌다.

이날 현장을 찾은 이영조 중부발전 사장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건설현장 관계자들에게 팔 토시, 얼굴 햇빛가리개, 시원한 음료 등의 방열 물품을 직접 전달하며 현장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영조 사장은 “여름철 기습적인 풍수해는 선제적인 예방조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현장에서 작은 이상징후도 중대한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위험 요인 발견 시 즉시 작업을 중지하고 근로자가 대피할 수 있도록 안전조치를 최우선으로 시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중부발전은 현장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고령·취약 근로자 TBM 건강 체크 강화 △협력기업 안전관리협의체(Team-KOMIPO C-Link) 활성화 △근로자 작업중지제도 확대 △온열질환 예방 5대 안전수칙 홍보를 추진하고, 현장 위최험요인 개선 확인 체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중부발전이 '2026년 기록의 날' 기념행사에서 국가기록관리 유공으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왼쪽부터 소광우 중부발전 총무부장,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 김민수 중부발전 경영관리처장). 중부발전 제공 한국중부발전이 '2026년 기록의 날' 기념행사에서 국가기록관리 유공으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왼쪽부터 소광우 중부발전 총무부장,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 김민수 중부발전 경영관리처장). 중부발전 제공

◆중부발전, ‘2026년 국가기록관리 유공’ 국무총리표창 수상

통합형 디지털 기록관리 체계 구축·AI 기반 기록행정 혁신 성과

한국중부발전(사장 이영조)은 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2026년 기록의 날’ 기념행사에서 기록관리 체계 혁신과 공공 기록관리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이 주관하는 ‘국가기록관리 유공 포상’은 기록문화 진흥 및 기록관리 발전에 기여한 단체와 기관을 발굴해 포상하는 제도다.

이번에 중부발전은 2018년부터 총 43억 원을 투자해 구축한 ‘통합형 디지털 기록관리체계’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중부발전은 기록관리를 단순한 문서 보관을 넘어 기관 운영의 핵심 인프라로 재정립하고, ‘스마트 기록관리시스템(i-works)’을 비롯한 5대 전략사업을 통해 기록의 생산·보존·평가·공개 전 과정이 연계되는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중부발전은 기록관리가 업무 수행 과정의 일부로 자연스럽게 녹아들도록 비즈니스 참조모델(BRM) 시스템을 연계 설계하고, 기록 건(item) 단위의 정밀 평가 체계를 도입해 투명성을 확립했다. 아울러 공공기록물법에 따른 ‘처분동결 기능’을 시스템에 구현해 감사, 소송, 조사 등 법적 리스크가 발생했을 때 기록물이 무단 폐기되는 것을 방지하는 관리 체계를 다졌다.

최신 기술을 접목한 기록행정 혁신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중부발전은 자체 생성형 AI 서비스인 ‘하이코미’를 연계해 사용자 권한 기반의 지능형 문서 검색 환경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동일한 질문이라도 소속 부서와 보안 권한에 따라 개인화된 검색 결과를 제공하고, 기안문 초안 작성을 지원하는 등 기록의 활용성과 업무 보안성을 동시에 높였다.

전력산업의 역사적 가치를 보존하기 위한 노력도 인정받았다. 1930년에 준공된 대한민국 최초의 화력발전소인 ‘서울 당인리발전소(현 서울발전본부)’의 4·5호기 폐지 과정에서 설비 도면, 기술자료, 현장 사진 등 산업사적 가치가 높은 기록물을 체계적으로 수집·보존했다.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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