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뮤직필름마켓' 9월 개막…심사위원 공개

곽진석 기자 kwak@busan.com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제천국제음악영화제·필름마켓 9월 개막
영화음악가, 프로젝트 부문 심사위원 공개
이준오·김해원·김지혜 감독 등 참여
이번 영화제서 단편영화 제작지원 프로젝트 재개

2026 제천뮤직필름마켓 포스터.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제공 2026 제천뮤직필름마켓 포스터.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제공

제22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가 운영하는 국내 유일의 영화음악 전문 네트워크 플랫폼 ‘제천뮤직필름마켓’(2026JIMFF Music Film Market)이 영화음악가 부문과 프로젝트 부문 심사위원을 공개했다. 제천뮤직필름마켓은 영화제 기간(9월 3~8일) 중 같은 달 5일부터 8일까지 충북 제천시 일대에서 열린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 따르면, 제천뮤직필름마켓 영화음악가·프로젝트 부문 심사위원이 확정됐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영화와 음악을 동시에 즐기는 국내 최초 음악영화제다. 제천뮤직필름마켓은 이 영화제 산하의 영화음악 중심 산업 마켓으로, 영화 제작자와 영화음악가가 직접 만나 협업을 추진하는 플랫폼이다.

제천뮤직필름마켓 영화음악가 부문 심사위원으로는 이준오, 김해원, 김지혜 음악감독 등 최근 영화와 시리즈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영화음악가가 참여한다. 이준오 음악감독은 전자음악 듀오 캐스커(Casker)로 활동하며 영화를 비롯해 광고·드라마·K팝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음악 프로듀서 겸 영화음악 작곡가이다. 이 감독은 영화 ‘더 테러 라이브’(2013), ‘대홍수’(2025)와 드라마 ‘우씨왕후’(2024) 등의 음악을 맡았다. 김해원 음악감독은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2023), ‘넘버원’(2026) 등의 음악을 맡았다. 김지혜 음악감독은 영화 ‘핸섬가이즈’(2024), ‘살목지’(2026) 등에서 음악감독으로 활동하며 다양한 장르의 영화음악을 선보이고 있다.

제 22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포스터.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제공 제 22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포스터.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제공

프로젝트 부문 심사위원으로는 김영, 이진은 프로듀서가 참여한다. 김영 프로듀서는 ‘장화, 홍련’(2003), ‘물방울을 그리는 남자’(2022) 등의 프로듀서를 맡았으며, 한국영화아카데미 장편영화 제작과정 총괄 프로듀서를 역임했다. 이진은 프로듀서는 CJ ENM에서 15년간 영화와 시리즈를 기획·제작해 왔다. 영화 ‘청춘그루브’(2010), ‘아마존 활명수’(2024), 시리즈 ‘조각도시’(2025) 등의 다양한 작품에서 기획과 제작을 맡았다.

올해 제천뮤직필름마켓에선 특히 2022년 이후 중단됐던 단편영화 제작지원 프로젝트를 재개한다. 총 1500만 원 규모의 제작지원금과 제작·연출자와 영화음악가 간 1:1 매칭을 지원해 영화 기획 단계부터 실질적인 창작 협업과 제작을 연계한다. 조명진 프로그래머는 “제천뮤직필름마켓은 영화 프로젝트와 영화음악가를 연결해 실제 협업이 이루어질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창작자들이 이곳에서 만남을 넘어 실질적인 창작 성과를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곽진석 기자 kwak@busan.com

당신을 위한 추천 기사

    스마트폰 영상제
    독자추억공모전

    당신을 위한 PI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