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 소식] ‘천안·아산’ 등 국토부 스마트도시 핵심사업 동시 참여 外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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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DN이 참여하는 ‘천안·아산 인공지능(AI) 특화도시’ 구성도. 한전KDN 제공 한전KDN이 참여하는 ‘천안·아산 인공지능(AI) 특화도시’ 구성도. 한전KDN 제공

◆한전KDN, 천안·아산’ 등 국토부 스마트도시 핵심사업 동시 참여

미래형 에너지 기반 도시 조성 본격화…스마트도시 구현 앞장

에너지ICT 전문 공기업 한전KDN이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2026년 인공지능 특화 시범도시’와 ‘거점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에 연이어 참여하며 에너지 정보통신기술(ICT)을 기반으로 한 대한민국 스마트시티의 표준을 제시하고 있다.

한전KDN(사장 박상형)은 국토부가 추진하는 ‘천안·아산 인공지능(AI) 특화 시범도시 사업’ 및 ‘수원 거점형 스마트도시 사업’에 참여한다고 8일 밝혔다.

최근 국토부는 AI 대전환(AX) 시대에 발맞춰 도시 데이터를 활용한 실증 도시 조성을 위해 대규모 공모를 통해 단순한 환경(인프라) 구축을 넘어 AI가 도시 전반의 에너지를 자율적으로 제어하고 효율화하는 ‘에이전틱 AI(Agentic AI)’ 도시 모델을 지향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후위기 대응과 디지털 포용을 실현하고 지역 균형발전을 이끌기 위해 인공지능(AI)과 도시 데이터를 활용한 '플랫폼 도시' 구현을 핵심 목표로 제시했다.

한전KDN이 참여하는 ‘천안·아산 인공지능(AI) 특화 시범도시’는 도시 전반에 AI를 적용해 에너지와 교통, 생활 서비스를 통합 운영하는 미래도시 모델 구축을 목표로 한다. 또한 ‘수원 거점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은 도시 데이터를 활용한 스마트 서비스와 기반 시설 구축, 다른 지역으로 확산이 가능한 스마트도시 중심도시 조성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한전KDN이 참여하는 ‘수원시 거점형 스마트도시’ 구성도. 한전KDN 제공 한전KDN이 참여하는 ‘수원시 거점형 스마트도시’ 구성도. 한전KDN 제공

한전KDN의 이번 사업 참여는 전력 정보통신 전문기업으로 축적해 온 에너지 정보통신기술 역량이 스마트도시 분야에서도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전력과 에너지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수집·분석·운영하는 기술을 바탕으로 도시 에너지 관리 분야의 핵심 사업자로 역할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대규모 본사업과 유지관리 사업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스마트도시 시장에서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확보했다는 점에서도 의미를 더한다.

한전KDN은 업스테이지, 노타, 오케스트로, 디토닉, 한국과학기술원(KAIST) 등 국내 최고 수준의 AI 기술 기업 및 학계와 함께 참여하는 천안·아산 AI 특화 시범도시 사업에서 도시 지능센터 기반의 도시 에너지와 가정 에너지 통합관리 체계를 구축해 도시 에너지 데이터를 통합관리하고 효율적인 에너지 운영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수원 거점형 스마트도시 사업에서는 재생에너지 기반 전기차 충전 기반시설과 운영체계 구축을 담당한다. 이를 통해 환경 에너지 이용 확대와 탄소중립 도시 조성에 기여하며, 도시 데이터를 활용한 에너지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 에너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전KDN은 앞으로도 에너지 정보통신 전문기업의 강점을 바탕으로 스마트도시와 분산에너지, 재생에너지, 전기차 충전, 에너지 데이터 활용 분야를 연계한 새로운 도시 서비스 지속 발굴에 노력할 예정이다. 특히 도시 운영 전반에 AI와 에너지 데이터를 접목해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도시환경을 구현하고, 지방자치단체와 민간기업이 함께하는 스마트도시 생태계 조성에도 적극 참여할 방침이다.

한전KDN 관계자는 "민·관·학 협업을 통해 교통, 안전, 생활은 물론 에너지까지 AI로 완벽히 연결되는 미래 도시 모델을 성공적으로 구현하여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K-AI 시티의 글로벌 표준을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한전KDN, 협력사와 함께하는 청렴, 안전 실천 다짐 퍼포먼스. 한전KDN 제공 한전KDN, 협력사와 함께하는 청렴, 안전 실천 다짐 퍼포먼스. 한전KDN 제공

◆한전KDN, 협력사와 함께 ‘청렴·안전’ 공유·다짐

청렴·안전 실천 간담회 개최

에너지ICT 전문 공기업 한전KDN이 협력사와 함께 ‘청렴·안전’ 가치를 공유하며 상생경영의 의지를 다지는 자리를 마련했다. 한전KDN은 청렴과 안전의 가치가 곳곳에 스며들 수 있도록 공급망 거버넌스를 정례화하고 파트너사들과 함께 지속가능한 에너지ICT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한전KDN(사장 박상형)은 지난 7일 나주혁신도시 소재 본사 다목적실에서 협력사 대표 20여 명을 초청해 ‘협력사와 함께하는 청렴·안전 실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한전KDN이 기관장 주도의 협력사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청렴·안전경영의 실행력을 높이고 지속적인 소통을 바탕으로 상호 신뢰를 제고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의 시작은 VR(가상현실) 드로잉 아티스트 ‘피오니’의 오프닝 공연을 통해 텅 빈 가상 공간이 견고한 협력체계로 완성되는 과정을 시각적으로 형상화하며, 청렴과 안전을 위한 작은 실천들이 모여 유기적인 상생 생태계를 구축하자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어 진행된 퍼포먼스에서는 박상형 한전KDN 사장과 협력사 대표들이 함께 ‘청렴·안전 실천 다짐’ 버튼을 누르며 투명한 거래 문화 조성과 ‘산업재해 ZERO(제로)’를 향한 굳은 서약을 선언했다.

박상형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협력사와의 신뢰와 협력은 한전KDN의 지속적인 성장과 경쟁력을 견인하는 원동력”이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협력사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공정한 협력관계를 발전시켜 나갈 것이며, 오늘 이 자리가 실질적인 변화와 무결점의 신뢰를 다지는 새로운 이정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간담회는 한전KDN의 ‘준법·청렴소통 방안’과 ‘안전보건 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상세한 안내가 이어졌다. 특히, 협력사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는 시간을 통해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 협력사 행동규범 모니터링 및 안전보건관리체계 진단을 돕는 ‘청렴+안전 캡슐’ 제도와 ISO45001 취득 지원 등 구체적인 지원책을 제시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석한 한 협력사 대표는 “평소 현장에서 고민하던 안전 문제나 청렴한 업무 처리에 대해 본사 차원의 지원과 소통 의지를 직접 확인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한전KDN과 함께 지금보다 안전하고 공정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전KDN은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오는 9월까지 ‘한전KDN 청렴+안전 캡슐’ 참여 협력사를 모집·운영할 예정이며, 우수 협력사를 포상하는 ‘CEO와 함께하는 청렴·안전 워크숍’을 개최해 상생경영의 실질적인 성과를 이어갈 계획이다.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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