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난 소식] 한난, ‘경영진 워크숍’…경영진 주도 미래전략 모색 外
하동근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이 경영진과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다. 한난 제공
◆한난, ‘경영진 워크숍’…“경영진 주도 미래전략 모색”
한국지역난방공사(이하 한난)가 에너지 대전환(GX) 시대를 맞아 열에너지 혁신을 위한 경영진 주도의 미래전략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한난은 지난 9~10일 한난 미래개발원에서 '2026년 경영진 워크숍'을 개최하고, 급변하는 에너지 산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미래 전략과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하동근 사장 취임 이후 처음 개최된 경영진 워크숍이다. 새롭게 제시한 '실용·상생·안전·소통' 경영방침을 공유하고, 에너지 대전환(GX) 시대에 한난이 나아가야 할 미래 방향과 경영진의 역할을 함께 고민하는 자리였다.
워크숍은 '소통으로 시작되는 변화, 함께 만드는 미래'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에너지 전환(GX)과 인공지능 전환(AX) 등 경영환경 변화에 대한 전문가 특강을 비롯해 사내 전략 발제와 원탁회의를 통해 공사의 성장전략과 실행 과제를 논의했다. 특히, 경영진은 정부의 열에너지 혁신 전략과 탄소중립 정책에 대응해 △차세대 지역난방 전환 △미활용열 활용 확대 △전력·열 연계(P2H) 등 미래 핵심사업 방향과 공사의 정체성, 부서 간 협업을 통한 실행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한난은 이 과정을 통해 도출된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집단에너지 무탄소화 워킹그룹과 관련 부서 검토를 거쳐 구체적인 실행계획(로드맵)을 마련할 계획이다.
하동근 하난 사장은 "열에너지 혁신은 선택이 아닌 우리 공사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필수 과제"라며 "이번 워크숍에서 도출된 다양한 의견과 실행 과제를 바탕으로 집단에너지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고 탄소중립 실현을 선도할 수 있도록 전사적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 말했다.
한국지역난방공사 최금숙 경영관리처장(가운데),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김영수 사무총장(왼쪽), 단국대학교 창업지원단 창업교육센터장 나진성 교수가 ‘미래기술 에너지 분야 창업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잇다. 한난 제공
◆“창업 생태계 조성”…한난, 전문기관·대학과 협력체계 구축
'한난 온랩(On-LAB)' 통해 24일까지 예비창업 참가자 모집
한국지역난방공사(이하 한난) 미래기술·친환경·에너지 분야 창업인재 발굴과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전문기관·대학과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한난은 그 첫 번째 협력사업으로 '한난 온랩(On-LAB)' 예비 창업자 육성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한난은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이사장 한정화) 및 단국대학교(총장 안순철)와 함께 ‘미래기술(AX·GX)·친환경·에너지 분야 창업인재 발굴과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지난 8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각 기관의 전문성과 자원을 바탕으로 예비 창업자의 성장을 지원하고, 미래 에너지 분야의 혁신 창업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난은 산업 연계와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청년기업가정신재단은 창업교육과 투자를 연계한다. 단국대학은 창업 공간과 교육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기술 기반 창업기업의 성장을 함께 지원할 예정이다.
세 기관은 앞으로 △미래기술(AX·GX) 및 친환경·에너지 분야 창업인재 발굴 △기업가정신 확산 △창업교육 및 사업화 지원 △창업지원 네트워크 구축 △지역 창업생태계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한난은 기존 창업·벤처기업 중심의 지원을 예비창업 단계까지 확대해 창업 전주기를 아우르는 지원체계를 구축한다. 그 첫 번째 협력사업으로 미래기술과 에너지 산업의 창업 생태계의 확산을 위해 청년기업가정신재단과 함께 '2026 한난 온랩(On-LAB)' 예비 창업자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난 온랩(On-LAB)'은 혁신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 창업자를 발굴해 창업 교육, 전문가 지도, 사업방식 고도화, 인적 교류 등 창업 전 과정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참가 신청은 오는 24일까지 진행되며, 최종 15개 예비 창업팀을 선발한다. 선정된 팀은 단계별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거쳐 시연회에 참가한다. 대상 3000만 원을 포함한 총 5500만 원 규모의 사업화 지원금을 받는다. 프로그램 종료 이후에도 투자 연계와 후속 지원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하동근 한난 사장은 “이번 협력을 계기로 미래기술과 친환경 분야의 유망한 예비창업자가 산업 현장과 연결되고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