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지엘리트 윌비랩, 롯데자이언츠와 혹서기 냉감 조끼 실증
사직구장서 현장 테스트 실시
열전소자·팬 탑재한 안전장비
최고 성능 3시간30분 연속 작동
2027년 혹서기 대비 제품 출시
형지엘리트의 워크웨어 브랜드 ‘윌비랩’이 혹서기 야외 근로자를 위해 롯데자이언츠와 손잡고 ‘착장형 냉감 조끼’ 현장 테스트를 진행했다. 사진은 냉감 조끼를 착용하고 작업 중인 운영진들의 모습. 형지엘리트 제공
형지엘리트의 워크웨어 전문 브랜드 윌비랩이 롯데자이언츠와 협력해 혹서기 야외 근로자를 위한 착장형 냉감 조끼 개발에 나섰다.
형지엘리트는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롯데자이언츠 홈경기 운영진을 대상으로 개발 중인 냉감 조끼를 공급하고 현장 테스트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유니폼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윌비플레이와 워크웨어 브랜드 윌비랩이 야외 경기 운영진의 작업 환경 개선을 위해 뜻을 모아 추진했다.
냉감 조끼는 보조배터리로 전력을 공급받는 착장형 안전 장비다. 조끼 후면 상단에는 접촉 냉감을 제공하는 열전소자 2개를 배치했다. 하단에는 외부 공기를 유입시키는 서큘레이팅 팬 2개를 달았다.
피부 접촉면에는 젤 타입 패드를 부착했다. 경량 방풍 소재를 적용해 냉감 효율을 높였다. 최고 성능 기준 약 3시간 30분 동안 연속 작동한다.
윌비랩은 이번 실증 데이터를 바탕으로 제품을 개선할 계획이다. 오는 2027년 혹서기 대비 제품 출시가 목표다.
형지엘리트 윌비랩 관계자는 “혹서기 산업안전 제품 개발은 단순히 건설, 중공업, 제조업 등 기존 주력 산업에만 국한될 것이 아니라 야외 작업 환경에 노출된 모든 분야로 확대되어야 한다”며 “축적된 실전 데이터를 바탕으로 타 브랜드와 차별화되는 최상의 혹서기 안전 솔루션을 공급하겠다”라고 말했다.
남유정 기자 honeybee@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