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이아시아, ‘해양 AI 특화’ 창업 엑스포 변신

양보원 기자 bogiza@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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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중심 운영위원회 출범
해양산업 프로그램 대폭 확대

지난달 29일 부산 부산진구 부산롯데호텔에서 부산 대표 스타트업 행사 ‘플라이아시아 2026 운영위원회 발족식’이 열렸다. 부산기술창업투자원 제공 지난달 29일 부산 부산진구 부산롯데호텔에서 부산 대표 스타트업 행사 ‘플라이아시아 2026 운영위원회 발족식’이 열렸다. 부산기술창업투자원 제공

부산 대표 스타트업 행사인 ‘플라이아시아(FLY ASIA)’가 해양과 인공지능(AI)을 결합한 아시아 유일의 해양 특화 창업엑스포로 새출발한다. 민간 중심 운영위원회를 출범하고 글로벌 해양 스타트업 허브 조성에 나섰다.

부산기술창업투자원은 지난달 29일 부산롯데호텔에서 ‘플라이아시아 2026 운영위원회 발족식’을 열고 민선 9기 공약사업인 ‘해양·AI 아시아 창업 엑스포’ 추진을 위한 민간 컨트롤 타워를 공식 출범했다.

플라이아시아는 산업 전 분야를 아우르던 기존 창업엑스포에서 벗어나 부산의 강점 산업인 해양과 미래 핵심 산업인 AI를 접목한 해양 AI 특화 행사로 재편된다. 해양특별트랙을 신설하고, 해양 전문 투자자 기조연설, 대규모 해양 AI 리버스 피칭, 오픈이노베이션(OI) 밋업 등 해양산업 중심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해 아시아 유일의 해양 특화 창업 플랫폼으로 차별화한다는 계획이다.

메가스터디그룹 회장이자 윤민창의투자재단 설립자인 손주은 회장이 운영위원장으로 선임됐다. 손 위원장은 투자재단을 직접 설립하고, 오랜 기간 유망 청년 창업가를 지속 발굴·투자해 온 창업 생태계 후원자다. 손 위원장은 “윤민창의투자재단을 통해 쌓아온 청년 창업가 발굴과 투자 경험을 바탕으로 플라이아시아를 아시아 유망 스타트업과 글로벌 자본이 실질적으로 만나는 살아있는 플랫폼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운영위원회에는 한국벤처투자, 산업은행, 한국성장금융, 부산은행 등 투자기관과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부산항만공사,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 한국해양대 등 창업·해양 분야 기관, 스타트업, 벤처투자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여한다. 플라이아시아 2026은 오는 10월 7~8일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


양보원 기자 bogiza@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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