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이란과 합의하고 싶다…사람들 죽이고 싶지 않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AF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5일(현지 시간) 이란과 합의하고 싶다는 의사를 재차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를 찾아 연설하면서 "(이란과) 합의를 하고 싶다. 사람들을 죽이고 싶지 않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도 상황에 따라 이란을 공격할 수 있다고 암시하면서 미국이 이란을 상대로 2차 세계대전 이후 최대 규모의 공격을 준비하다가 취소했다는 주장을 반복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이란과 매우 좋은 논의를 진행 중"이라며 "호르무즈 해협이 곧 열릴 것이 그렇지 않으면 이란은 매우 강력한 공격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국과 이란의 합의가 임박해 이르면 5~6일 합의안이 나올 것이라는 언론 보도에 대해서도 "그렇게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는 미국·이란·오만이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을 위한 임시 합의에 근접했으며, 미국이 5일 발표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조경건 부산닷컴 기자 pressjkk@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