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싼 10만여대 전방충돌방지장치 오작동 가능성에 리콜
국토부, 13개 차종 51만여대 리콜 발표
아반떼 등 16만대 하이브리드 설계미흡
혼다 오딧세이 2424대 후방카메라 리콜
투싼과 투싼 하이브리드 등 10만여대가 전방충돌방지장치 오작동 가능성에 리콜된다. 국토교통부 제공
현대차 투싼과 투싼 하이브리드 등 10만 여대가 전방충돌 방지장치 오작동 가능성이 있어 리콜된다.
국토교통부는 현대차 기아 스텔란티스코리아 혼다코리아에서 제작·판매한 13개 차종 51만 2393대에서 결함이 있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6일 밝혔다.
먼저 현대차 투싼 등 2개 차종 10만 4781대는 전방충돌방지 보조시스템의 소프트웨어 설계 미흡으로 오작동이 발생할 수 있어 리콜을 현재 진행하고 있다.
또 G80 등 5개 차종 12만 7059대는 엔진 부품의 너트 체결 불량으로 인해 연료가 새서 화재 발생 가능성이 있어 8월 12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아반떼 등 2개 차종 16만 8181대는 하이브리드 통합 제어기 소프트웨어 설계 미흡으로 내부 소자가 과열돼 화재 발생 가능성이 있어 8월 13일부터 리콜한다.
기아 K8 등 2개 차종 10만 9237대는 엔진 부품의 너트 체결 불량으로 인해 연료가 새서 화재 발생 가능성이 있어 8월 12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스텔란티스 짚체로키 711대는 동력전달장치 조립 불량으로 인해 기어가 손상돼 주행 중 동력이 상실되거나 주차 중 차량이 움직일 수 있어 리콜을 하고 있다.
혼다 오딧세이 2424대는 후방카메라 케이스 균열부위로 수분이 유입되면 기판이 부식돼 영상이 표시되지 않을 수 있다. 이는 안전기준 부적합으로 현재 시정조치를 진행하고 있다.
내 차의 리콜 대상 여부와 구체적인 결함 사항은 자동차리콜센터 홈페이지에서 차량번호 또는 차대번호를 입력하고 확인할 수 있다.
김덕준 기자 casiopea@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