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생포 밤바다 가르는 ‘웨일즈카트’ 야간 연장 운행

오상민 기자 sm5@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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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6일 사흘간 오후 8시까지 연장

울산 장생포 웨일즈카트가 14~16일 사흘간 야간에도 연장 운행한다. 남구청 제공 울산 장생포 웨일즈카트가 14~16일 사흘간 야간에도 연장 운행한다. 남구청 제공

울산 남구 장생포 고래문화마을의 대표 체험시설인 ‘웨일즈카트’가 광복절과 호러페스티벌 기간 야간에도 달린다.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은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 웨일즈카트 야간 연장 운행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이 기간 웨일즈카트는 주간 운행이 끝나는 오후 6시부터 30분 동안 시설·레일 안전점검을 마친 뒤, 오후 6시 30분부터 8시까지 야간 탑승객을 맞는다. 입장권 발급 마감 시각은 오후 7시 30분까지다.

공단은 야간 주행 시 이용객 안전을 확보하고 장생포 야경을 조망할 수 있도록 주행 속도를 조정한다. 기존 주간 최고 시속 40km였던 운행 속도를 야간에는 시속 22km로 제한해 카트 간 추돌 위험을 줄이고, 장생포 앞바다 노을과 밤풍경을 안전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이춘실 공단 이사장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방문객들이 밤바다 야경을 즐기며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연장 운행을 준비했다”면서 “장생포 고래문화특구만의 차별화된 야간 체험 콘텐츠를 지속해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상민 기자 sm5@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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