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제9기 사회연대경제기업가 육성 지원사업’ 출범식…9년째 든든한 동반자 역할
지역 사회문제 해결 도전 7개 창업팀 발굴…총 1억 지원
창의적 아이디어 사업화 지원…선순환 생태계 조성 박차
‘제9기 사회연대경제기업가 육성 지원사업’에 선정된 우수 창업팀들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부발전 제공
한국중부발전이 충남지역 사회문제 해결에 도전하는 창업팀 육성 지원에 나선다. 창업팀들에게 창의적 아이디어 사업화를 지원함으로써 이들이 자생력을 높이고 경쟁력을 갖춰 사회연대경제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올해로 9년째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해오고 있다.
중부발전은 지난 1일 천안 그린스타트업타운에서 ‘제9기 사회연대경제기업가 육성 지원사업’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중부발전의 고유 사회연대경제 조직 지원 브랜드인 ‘KOMIPO 소셜 그라운드’ 사업의 일환이다. 사회문제 해결에 도전하는 창업팀의 사업화를 지원하고 사회연대경제기업가로 육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이를 통해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과 사회연대경제 선순환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중부발전의 ‘사회연대경제기업가 육성 지원사업’은 2018년 시작돼 올해로 9기를 맞았다. 지난 8년간 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와 협력해 총 51개 창업팀을 지원했으며, 230명의 일자리 창출과 예비사회적기업 29개, 인증사회적기업 7개 지정 등의 성과를 거뒀다.
이번 제9기 사업은 2026년 ‘KOMIPO 소셜 그라운드’ R트랙(Ready, 사회연대경제혁신가 발굴) 교육과정을 수료한 22개 팀 가운데 육성사업 참여팀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해 7개 우수팀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팀에는 평가 결과에 따라 총 1억 원의 사업개발비를 차등 지원한다.
이번에 선정된 7개 팀 가운데 최우수팀 ‘(주)온기로’는 빈집 활용을 통한 지역재생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우수팀 ‘(주)스켓업’은 난청자 대상 인공지능(AI) 활용 맞춤형 진단 및 보조기기 렌탈 사업을, ‘(주)에코이엔씨’는 건물 에너지 효율 개선 및 탄소저감 솔루션 사업을 운영한다. 이들 창업팀은 지역사회가 직면한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
중부발전은 사업개발비 지원 및 창업팀의 사업 역량과 자생력을 높일 수 있는 맞춤형 육성 프로그램을 연계해 사업 경쟁력 강화를 적극 조력할 방침이다.
이영조 중부발전 사장은 “지역의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지속가능한 사업으로 이어져 지역에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