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보육교사들, 동화로 풀어낸 ‘부산 이야기’
부산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박기남)는 지난 1일 부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누리홀에서 ‘제18회 보육교사 동화구연대회’를 개최했다.
보육교사의 동화구연 역량을 높이고 다양한 교수법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에는 예선을 통과한 부산지역 보육교사 13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부산에서 놀자’를 주제로 지역 명소와 문화, 자연환경 등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창작 동화로 선보였다.
대상인 부산시장상은 용두산공원을 소재로 창작한 ‘소원을 들어주는 용’을 발표한 예담어린이집 강선미 보육교사가 받았다. 대상 외에 금상 2명, 은상 2명, 동상 3명, 장려상 5명이 각각 수상했다. 참가 교사들의 대회 준비를 지원한 어린이집 원장들에게는 지도자상이 수여됐다.
부산시어린이집연합회 박기남 회장은 “보육교사들이 자신의 역량과 창의성을 마음껏 발휘하고, 동화구연이라는 매개를 통해 영유아의 상상력과 정서 발달을 지원하는 방법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보육교사와 원장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주 기자 nicedj@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