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새마을금고 임차 소상공인 지원
업체당 최대 1억 원까지 대출
연합뉴스
부산 지역 새마을금고가 임차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 안정을 위해 업체당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는 협약보증대출을 이어간다. 총 지원 규모는 500억 원으로, 부산시의 이차보전 지원으로 금리 부담도 낮췄다.
30일 MG새마을금고중앙회 부산지역본부에 따르면, 부산 지역 새마을금고는 임차 소상공인 경영 안정 지원을 목적으로 총 500억 원 규모의 협약보증대출을 지원한다.
대출 한도는 업체당 최대 1억 원이다. 부산시에 사업자 등록을 하고 임차료를 부담하는 소기업·소상공인이 대상이다.
특히 부산시가 최근 민생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내놓은 ‘민생 100일 비상조치’에 따라 출시된 ‘민생안심 협약보증’과 견줘 대출 한도가 크다. 민생안심 협약보증은 최초 1년간 실질금리 1%대의 저금리 혜택을 제공하지만 업체당 지원 한도가 최대 3000만 원이다.
반면 새마을금고 협약보증대출은 최대 1억 원까지 지원해 상대적으로 규모가 큰 사업장을 운영하거나 시설 투자 등이 필요한 소상공인의 자금 수요에 대응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부산시가 최대 5년간 매년 1.5%포인트(P)의 이차보전을 지원해 금리 부담도 낮췄다. 이차보전은 대출금리의 일부를 지자체가 대신 부담하는 방식이다.
새마을금고 관계자는 “새마을금고 협약보증대출은 최대 1억 원의 한도를 통해 사업 정상화와 확장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할 수 있다”며 “지역 소상공인의 실질적인 금융 수요에 부합하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대출 신청은 가까운 부산 지역 새마을금고나 부산신용보증재단의 ‘보증드림’ 앱을 통해 할 수 있다.
이대성 기자 nmaker@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