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가톨릭대 학생들, ICCT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서 우수, 장려 수상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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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안전관리융합전공 학생들 아이디어 높이 평가받아


부산가톨릭대(총장 홍경완 신부)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단(단장 정용준 교수) 원자력안전관리융합전공 학생들이 지난 6월 30일 한국융합학회가 주관하고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1 ICCT 국제학술대회 제4회 캡스톤 디자인 대학생 경진대회’에서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산·학·연 협력 및 융합 전공 관련 전 분야를 응모 분야로 한 이번 대회는 △전공 융합 X-art 동아리 경진대회 △전공 융합 아이디어 실용화 부분 △전공 융합 논문 부분 등 3개의 응모분야로 나눠져 진행됐다.

부산가톨릭대 원자력안전관리융합전공 학생들은 전공 융합 아이디어 실용화 부분으로 참가하였으며 △시나브로팀(방사선학과 4학년 고주영, 3학년 신수인, 조보미 학생)이 ‘마트에서의 방사선안전 물품확인용 카트’로 우수상을 △내친구 씽씽이팀(방사선학과 4학년 김지원, 3학년 김현지, 이성룡 학생)이 ‘공유 퍼스털 모빌리티(PM) 전동킥보드를 이용한 생활밀착형 방사선측정’으로 장려상을 받았다.

원자력안전관리융합전공 예수영 책임교수는 “ICCT 국제학술대회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창의적 아이디어를 아이템화 하는 작업 과정에서 실무 적용 능력과 융합전공 역량을 향상할 좋은 기회를 가지게 됐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경진대회에 참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부산가톨릭대는 2017년 교육부 산하 한국연구재단의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에 선정, 원전시설이 밀집한 부산지역의 특성에 발맞춰 원자력안전관리에 특화된 인재양성을 위해 원자력안전관리융합전공을 운영하고 있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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