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테크노파크, 전기버스 국내 자동차산업 지원 활성화 위한 시험인증평가 확대

김진성 부산닷컴 기자 jskim@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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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중국 OEM 전기 버스 수입에서 국산화 전기버스 개발을 위한 장비기술지원

부산TP가 전기버스 국산화 개발을 위해 전자파시험 인증시험평가를 확대했다.

부산테크노파크(김형균 원장)는 국내 중소 전기버스 제작사인 범한자동차(주)에서 진행 중인 국내 저상 전기버스 및 고속버스에 대한 전기자동차 충전시스템을 적용한 전자파적합성시험을 지원하여 탄소 저감 및 친환경 대중교통 보급 확대가 될 수 있도록 지원 할 수 있게 됐다고 28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한국산업기술진흥원)와 부산광역시의 투자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전기차 중심의 인프라(시험설비 등) 구축과 기술개발 지원을 통해 지역 내·외 자동차부품기업이 미래차 중심으로 전환이 이루어질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부산테크노파크는 2021년에 전국 최초로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의 성능과 기준 시행세칙(전자파적합성시험)’에 만족하는 전기차 충전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축해 왔으며, 전기승용차 및 상용차, 건설기계장비에 대한 전자파시험을 수행하고 있다.

부산테크노파크 첨단수송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전기 버스 전자파 시험인증평가를 통해 국내 중소 규모의 완성차 기업의 국산화 개발단계에서 전자파시험을 원활하게 지원하여 국내 자동차산업 지원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진성 부산닷컴 기자 jskim@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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