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울산지역 장로부부찬양축제, 고신대 외국인 유학생 후원

김현지 부산닷컴 기자 bagusz@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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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천만 원 전달 및 2540만 원 약정

고신대학교의 외국인 유학생 후원을 위한 ‘제17회 부산·울산지역 장로부부찬양축제’가 지난달 23일 포도원교회에서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고신대학교 외국인 유학생 후원을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외국인 유학생 지원기금 1천만 원 전달과 기숙사 시설 개선을 위한 2천 540만 원의 후원 약정으로 이어져 큰 감동을 전했다.

대표회장 김성국 장로의 인도로 드려진 1부 예배는 공동회장 서봉군 장로(부산중부노회)의 기도, 공동회장 박수묵 장로(부산남부노회)의 성경봉독, 소프라노 박연경 집사의 특송 ‘주 날 일으키시네’에 이어 부산동부노회 노회장 서삼보 목사의 설교로 진행됐다. 이후 공동회장 김범식 장로(부산노회)의 헌금기도와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서삼보 목사는 시편 22편 3절을 본문으로 ‘찬송 중에 거하시는 하나님’이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하며 “찬양 가운데 거하시며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마음 깊이 고백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예배의 자리에서 드리는 찬양이 세상 속에서도 하나님을 나타내는 믿음의 삶의 고백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차기 대표회장 김준배 장로의 인도로 진행된 2부 축하순서는 대표회장 김성국 장로의 대회사를 시작으로 부산동부노회 노회장 서삼보 목사의 환영사, 장로부총회장 장상환 장로, 전국장로회연합회장 윤창현 장로, 부산기독교장로총연합회장 박상범 장로, 고신대학교 이정기 총장, 고신대학교 총동문회장 진상원 목사의 축사 순으로 이어졌다.

이어 극동방송 강혜인 부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3부 찬양축제는 공동회장 황세영 장로(부산서부노회)의 개회기도와 대표회장 김성국 장로의 개회선언으로 막을 올렸다.

이날 찬양축제에는 부산동부노회, 부산노회, 부산남부노회, 부산중부노회, 부산서부노회, 울산남부노회, 울산노회 장로부부합창단과 고신대학교 외국인 유학생, 직원들로 구성된 고신대학교합창단이 참여해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보였다. 참석자들은 찬양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교회와 대학, 그리고 다음 세대를 향한 비전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행사를 통해 고신대학교 외국인 유학생 지원을 위한 기금 1천만 원이 전달됐으며, 외국인 유학생 전용 기숙사 시설 개선을 위한 기금 2540만 원이 추가로 약정됐다. 전달된 기금은 세계 각국에서 고신대학교를 찾아온 유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학업과 신앙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사용될 예정이다.

대표회장 김성국 장로는 “고신대학교 개교 8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하나님께서 맡기신 교육선교 사역에 동참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외국인 유학생들이 고신대학교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하고, 훗날 각자의 나라와 민족을 섬기는 복음의 일꾼으로 성장하기를 기도한다”고 전했다.

이정기 총장은 “고신대학교의 80년 역사는 교회의 기도와 헌신 위에 세워진 역사”라며 “이번 찬양축제와 후원은 다음 세대를 향한 사랑과 세계 선교를 향한 교회의 비전을 보여주는 귀한 섬김”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전달해 주신 후원금은 외국인 유학생들의 교육 환경 개선과 복지 증진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김현지 부산닷컴 기자 bagusz@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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