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환희가 섬유근육통을 투병 중인 사실을 공개해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박환희는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불치병이라는 섬유근육통의 완치를 꿈꾸며, 새해부터는 꾸준히 운동하기로 결심했다"고 말했다.
이어 박환희는 "결국은 20대 말에 진단받게 된 골다공증마저도 튼튼한 근육을 만들어서 이겨내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박환희가 현재 앓고 있는 섬유근육통은 특별한 이유 없이 온몸에 통증을 느끼는 병이다.
섬유근육통이 생기는 이유의 절반은 통증에 민감한 유전적 소인과 관련이 있고, 나머지 절반은 교통사고·수술 등 외상, 만성 간염·관절염 같은 질병과 관련이 있다.
섬유근육통의 3대 증상은 ▲온몸에 걸친 근육통 ▲심한 피로감 ▲불면증이다. 이 외에도 우울증, 소화 장애, 과민성 대장염, 변비, 방광염 등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
한편, 박환희는 래퍼 바스코와 지난 2012년 이혼했다. 박환희는 2011년 바스코와 2년 열애 끝에 결혼, 슬하에 아들을 하나 뒀다. 하지만 두 사람은 그 뒤 1년 3개월 만에 바스코와 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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