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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일체' 김병만, 뉴질랜드에 마련한 '병만랜드' 첫 공개…2층집+트리하우스 '꿈의 공간'

성규환 부산닷컴 기자 bastion@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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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김병만의 '병만랜드'가 최초 공개되었다.


모티티 섬에서 한 차례 멋진 비행을 선 보인 김병만은 이승기와 양세형을 태우고 이상윤과 육성재 앞에서도 다시 한번 착륙까지 선보이며 이들과 재회했다. 반갑게 인사를 나눈 이들은 김병만이 뉴질랜드에 머무르며 안식처로 만들었다는 '병만랜드'로 향했다. 예상과 달리 가로등도 없는 어두운 길을 달려가는 바람에 멤버들은 불안해했지만, 마침내 도착한 병만랜드는 멋집 2층집과 함께 자연친화적으로 꾸며진 '꿈의 공간'이었다. 자급자족 라이프가 가능한 곳으로 김병만은 4년 간 직접 시간이 날 때 마다 집을 만들었다고 고백해 멤버들로 부터 감탄을 자아냈다.


단 한 가지 문제가 있다면 멤버들이 함께 잘 만한 공간이 아니었고, 김병만은 아무리 돈을 지불해도 땅 주인이 사는 2층 집에서는 잘 수 없다며 대신 나무 위의 집으로 이들을 데려갔다. 나무 위로 올라간 양세형은 풍경에 감탄하면서도 "여기는 사부님 밖에 올라오지 못한다"며 멤버들에게 다른 집을 찾자고 제안했고, 또 다른 집 역시 멤버들의 놀라움을 자아냈지만 이내 김병만은 "단점이 있다"며 "화장실 문이 없다"고 털어놨다. 결국 멤버들은 허허벌판에 펼쳐져 있는 텐트에서 잠을 청했지만, "밤하늘의 별을 보며 잘 수 있다"고 병만랜드의 낭만적인 하룻밤을 즐겼다.


성규환 부산닷컴 기자 bastion@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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