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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장단 꾸린 부산시의회, 후반기 원 구성 시작

권상국 기자 ksk@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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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장직 연임에 성공한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이 지난 21일 시의원들과 후반기 의정 활동 강화를 위한 정책 간담회를 열었다. 시의회 제공 의장직 연임에 성공한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이 지난 21일 시의원들과 후반기 의정 활동 강화를 위한 정책 간담회를 열었다. 시의회 제공

부산시의회가 국민의힘 광역의원 총회를 통해 의장단 선출을 마치고 본격적인 후반기 원 구성에 돌입한다.

남은 2년을 책임질 후반기 의장단으로 선출된 안성민 의장과 이대석, 이종환 부의장은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의정 정책 간담회를 실시했다. 부산을 4개 권역으로 나눠 지역별 의원들을 만난 이들은 후반기 시의회 원 구성에 관한 의견도 청취했다.

시의회는 앞서 후반기 의장 선출을 놓고 전반기 의장단이 전원 출사표를 던지면서 과열 조짐을 보였다. 이에 의장단은 경선 과정에서 불거졌던 의원 간의 갈등을 봉합하는 한편 24일까지 의원들로부터 희망 상임위 등을 접수해 후반기 의정 활동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의원 선수 구성이나 선거 일정 등의 변수가 있지만, 전반기와 후반기 시의회 상임위 선호도는 다르다. 초선 의원 비중이 높았던 9대 시의회는 전반기 기획재경위원회나 건설교통위원회 등에 지원자가 몰렸다. 시정의 움직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 의정 활동을 빠르게 익히기 좋은 까닭이다.

그러나 오는 2026년에는 지방선거가 예정되어 있어 본인의 지역구와 밀접하고, 공약을 챙기기 편한 상임위 쪽으로 지원자가 몰릴 것으로 보인다. 학부모 표심을 공략할 수 있는 교육위원회나 지역구 예산 집행이 상대적으로 용이한 해양도시안전위원회, 복지환경위원회의 경쟁이 치열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 과정에서 7개의 후반기 상임위원장 자리가 누구에게 돌아가느냐에 관가의 관심이 쏠린다. 상임위원장을 맡을 경우 지방선거 공천에서 지역구 경쟁 후보보다 상대적으로 유리한 고지를 차지할 수 있다.

1년 단위로 바뀌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의 거취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지난해 예결특위 위원장은 4월 총선을 앞두고 여야할 것 없이 광역의원 총동원령이 내려지자 운신의 높이 넓었던 비례 정채숙 의원이 맡아 왔다.

9대 시의회는 안 의장이 전반기에 이어 후반기 의장직 연심에 성공한 터라 상임위원장 인선에서는 초선 의원의 약진이 예상된다. 안 의장이 경선 과정에서 초선 의원들의 지지를 폭넓게 얻은 만큼 선수를 배제하고 능력대로 원 구성을 하겠다는 의중을 내비쳤다.

안 의장은 “전반기에는 시의회 상임위 내에서 소통 능력이 떨어지는 위원장과 자기 주장만 고집하는 초선 사이에서 일부 불화가 있었던 것도 사실”이라면서 “의회가 단단해져야 시민의 삶이 나아지는 만큼 전략적인 의정 활동 지원을 통해서 후반기에는 의원 개개인의 능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을 찾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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