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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책임의료기관, 공공보건의료 협력 방안 논의

최혜규 기자 iwill@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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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부산 연제구 부산의료원 대강당에서 '2024년 제1차 부산 책임의료기관 공동 심포지엄'이 열렸다. 부산의료원 제공 지난 21일 부산 연제구 부산의료원 대강당에서 '2024년 제1차 부산 책임의료기관 공동 심포지엄'이 열렸다. 부산의료원 제공

부산의 지역책임의료기관인 부산의료원과 권역책임의료기관인 부산대병원이 부산공공의료지원단과 공동으로 주관하고 보건복지부와 부산시가 주최한 '2024년 제1차 부산 책임의료기관 공동 심포지엄'이 지난 21일 부산 연제구 부산의료원 대강당에서 열렸다.

전국 책임의료기관, 시·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과 시·군보건소 등 공공보건의료 관련 전문가 및 실무자 200여 명이 참석해 '지역책임의료기관의 발전 및 연계협력 방안'을 주제로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1부에서는 조승연 전국지방의료원연합회장(인천광역시의료원장)과 김창훈 부산대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실장이 지역책임의료기관의 협력 방안에 대해 발제했다. 이어 2부에서는 장원모 서울보라매병원 공공의학과 교수와 박종명 대구의료원 공공의료본부장, 부산의료원 김형수 공공의료본부장이 지역의 협력사업 사례를 소개했다. 3부 패널 토의에서는 황인경 부산대병원 예방의학과 교수를 좌장으로 부산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이종화 센터장, 부산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 김병권 단장, 부산진구 보건소 정규석 보건소장, 부산대병원 라영진 공공보건의료사업실 부실장, 부산시 건강정책과 박두영 과장이 토론을 펼쳤다.

김휘택 부산의료원장은 "공공의료의 패러다임이 필수의료로 전환되고 있는 시기에 지속 가능한 책임의료기관 협력사업에 대한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필수의료 강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성운 부산대병원장은 "권역·지역 책임의료기관이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질 높은 필수의료 서비스 제공에 더욱 노력하고 있다"며 "서부· 동부권의 지역책임의료기관도 곧 선정돼 지역 완결형 필수의료 서비스가 구축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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