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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공연] 이번 주에 뭐 볼까? [2024년 7월 15~21일]

김은영 기자 key66@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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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강현이 출연한 브로드웨이 라이선스 뮤지컬 ‘디어 에반 핸슨’의 한 장면. 오는 21일 부산 공연을 마지막으로 한국에서의 첫 번째 시즌을 종료한다. 에스앤코㈜ 제공 박강현이 출연한 브로드웨이 라이선스 뮤지컬 ‘디어 에반 핸슨’의 한 장면. 오는 21일 부산 공연을 마지막으로 한국에서의 첫 번째 시즌을 종료한다. 에스앤코㈜ 제공

서머 나이트 콰르텟(SUMMER NIGHT QUARTET)-클래프 앙상블이 준비한 사중주의 향연 [스페이스 수정]

서머 나이트 콰르텟(SUMMER NIGHT QUARTET)-클래프 앙상블이 준비한 사중주의 향연 포스터. 서머 나이트 콰르텟(SUMMER NIGHT QUARTET)-클래프 앙상블이 준비한 사중주의 향연 포스터.

플루트를 포함한 피아노 퀸텟 팀 클래프 앙상블이 전하는 무대. 부산소공연장연합회가 주관하는 ‘2024 부산 원먼스 페스티벌-우리동네 문화살롱 페스타 3rd’에 공모 선정됐다. 이번 공연은 동구의 작은 살롱 스페이스 수정에서 부산항대교를 내려다보는 야경을 감상하고, 부산의 음악가들이 들려주는 실내악 연주를 들으면서 로맨틱한 클래식의 밤을 보낼 수 있도록 구상했다. 모차르트의 플루트 4중주 가장조, 보로딘의 현악 4중주 2번 등을 들려준다. 출연 플루트 이효권, 바이올린 김상희·이동희, 비올라 김민경, 첼로 이강수. ▶7월 15일(월) 오후 7시 30분 부산 동구 수정동 수정공원로 72 스페이스 수정. 입장료 1만 원.


한국가곡연구회 제27회 정기 연주회 ‘음악 속 드라마 보기’ [금정문화회관 은빛샘홀]

한국가곡연구회 제27회 정기 연주회 ‘음악 속 드라마 보기’ 포스터. 한국가곡연구회 제27회 정기 연주회 ‘음악 속 드라마 보기’ 포스터.

한국 가곡을 연구하며 매년 여러 음악회를 통해 새로운 작품을 알리는 역할을 해 온 한국가곡연구회(1996년 창단)의 27번째 정기 연주회. 공연을 주최·주관하는 한국가곡연구회는 “올해는 ‘음악과 연극의 만남’이라는 새로운 공연을 준비함으로써 공연 문화의 시각적, 청각적인 효과를 무대에 옮기고 확대해 다양한 공연 장르를 표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연주곡은 ‘그 집 앞’, ‘마중’, ‘그해 여름으로부터’, ‘아리 아리랑,’ ‘잔향’, ‘못 잊어’, ‘물방아’, ‘흔들리며 피는 꽃’, ‘나 하나 꽃 되어’,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등이다. 출연자는 연출 이창원, 소프라노 왕기헌·장은녕·정혜리·정수정, 메조소프라노 손혜은, 테너 이홍득·임성규·장지현, 바리톤 최모세, 베이스바리톤 양재원 그리고 최승희와 이희연이 피아노를 담당한다. ▶7월 16일(화) 오후 7시 30분 금정문화회관 은빛샘홀. 입장료 전석 2만 원(학생 50% 할인).


음악풍경 7월 콘서트 ‘청포도 익어가는 계절에’[원불교 부산역사기념관]

음악풍경 7월 콘서트 ‘청포도 익어가는 계절에’ 포스터. 음악풍경 7월 콘서트 ‘청포도 익어가는 계절에’ 포스터.

부산소공연장연합회가 주관하는 ‘2024 부산 원먼스 페스티벌-우리동네 문화살롱 페스타 3rd’에 공모 선정된 음악풍경 기획 콘서트. 이날 초청된 ‘피스싱어즈’는 2018년 창단한 성악 앙상블로 가요·영화음악·팝송 등 대중적인 레퍼토리는 물론 한국 가곡·오페라 아리아 등 누구나 폭넓게 공감할 수 있는 클래식을 두루 선보인다. 출연 테너 김준태, 바리톤 강경원, 베이스바리톤 박순기. ▶7월 17일(수) 오후 7시 부산 사하구 하단동 200 원불교 부산역사기념관. 입장료 1만 원(사전 예약제).


제859회 금정수요음악회 ‘라틴으로 북적북적’ [금정문화회관 은빛샘홀]

제859회 금정수요음악회 ‘라틴으로 북적북적’ 포스터. 제859회 금정수요음악회 ‘라틴으로 북적북적’ 포스터.

이번 금정수요음악회는 부산, 경남을 무대로 활동하는 타악 연주자로 구성된 VIP타악앙상블이 준비한다.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다양한 장르를 연주하며 정통 클래식 타악기만으로 이루어진 퍼포먼스와 솔로 연주 등으로 타악기의 매력을 전할 예정이다. 야니의 ‘산토리니’, 요스케 노모토 ‘미라’, 마크 포드 ‘스투베닉’, 토마스 브라운 ‘브라질리안 스트리트댄스’ 등을 들려준다. 출연 지휘 조용운, 단원 김지원 조우리 한묘정 최준서 서지형 성형원 강태인 이우재 소경민 최은서 유현승 이나현 윤이송 박윤정(피아노). ▶7월 17일(수) 오후 7시 30분 금정문화회관 은빛샘홀. 입장료 1만 원(현장 구매).


영도문화예술회관 수요상설공연onStage ‘멜랑제앙상블 여름연가’ [영도문화예술회관 절영홀]

영도문화예술회관 수요상설공연onStage ‘멜랑제앙상블 여름연가’ 포스터. 영도문화예술회관 수요상설공연onStage ‘멜랑제앙상블 여름연가’ 포스터.

2021년 창단한 멜랑제앙상블의 무대. 이번 공연은 여름을 주제로 낭만주의 시대 작품을 성악과, 기악으로 만난다. 19세기 낭만주의의 감성적이고 로맨틱한 레퍼토리로 아름다운 성악곡과 환상적이고 화려한 앙상블 곡으로 관객을 만난다. 프로그램은 쇼팽 ‘녹턴’, 뒤파르크 ‘슬픈 노래’, 차이콥스키 ‘낮이건 밤이건’, 로브렐리오 클라리넷과 피아노를 위한 베르디의 ‘라 트라비아타’ 주제에 의한 환상곡, 드뷔시 피아노 트리오, 카사도 ‘사랑의 말’, 몬티 ‘차르다시’ 등이다. 출연 백재진, 백동훈, 이동열, 강희영, 서혜리, 김윤선. ▶7월 17일(수) 오후 7시 30분 영도문화예술회관 절영홀. 입장료 일반 1만 원, 할인 대상 5000원.


2024 영남춤축제 한국전통춤판(1) [국립부산국악원 예지당]

2024 영남춤축제 한국전통춤판 첫날 출연자들의 모습을 이미지화한 그림. 국립부산국악원 홈페이지 2024 영남춤축제 한국전통춤판 첫날 출연자들의 모습을 이미지화한 그림. 국립부산국악원 홈페이지

영남춤축제 공모를 통해 선정된 30인의 춤꾼들이 펼치는 ‘한국전통춤판’ 첫날 공연. 출연자와 선보일 춤은 하나경 ‘조흥동류 입춤’, 나인선 ‘진주 교방굿거리춤’, 강주미 ‘동래입춤’, 김진영 ‘황무봉류 장구춤’, 이미희 ‘허튼춤’, 정주미 ‘엇중몰이신칼대신무’이다. ▶7월 18일(목) 오후 7시 30분 국립부산국악원 예지당. 관람료 전석 1만 원.


◆음악당라온 하우스 콘서트 ‘한여름의 유러피안 재즈 트리오’ [음악당라온]

음악당라온 하우스 콘서트 ‘한여름의 유러피안 재즈 트리오’ 포스터. 음악당라온 하우스 콘서트 ‘한여름의 유러피안 재즈 트리오’ 포스터.

같은 시기 네덜란드에서 공부한 인연으로 지난해 결성한 프로젝트 그룹 ‘오란예 트리오(Oranje Trio)’의 무대. 재즈 기타리스트 박상연, 베이시스트 이응석, 재즈 피아니스트 민주신 등 3명의 구성원은 서울과 부산에서 활동 중이다. 연주 프로그램은 ‘섬집아기’(이홍렬 곡), ‘Tell me why I am here’(여긴 어디 나는 누구, 박상연), ‘널 처음 만난 그날처럼’(민주신), ‘unreturned’(마치지 못한 여행, 박상연), ‘Villige in the mist’(안갯속 마을, 민주신), ‘draw your heart(마음을 그리다, 박상연), ‘따오기’(윤극영), ‘smile to go’(웃음 하나 포장해 주세요, 박상연), ‘정음이’( 민주신) 등이다. ▶7월 18일(목) 오후 7시 부산 금정구 장전동 음악당라온. 입장료 3만 원.

◆제28회 굿모닝 콘서트 ‘오보에 권성은의 The mood of the oboe’ [을숙도문화회관 소공연장]

제28회 굿모닝 콘서트 ‘오보에 권성은의 The mood of the oboe’ 포스터. 제28회 굿모닝 콘서트 ‘오보에 권성은의 The mood of the oboe’ 포스터.

이번 굿모닝 콘서트는 부산음악협회 회장으로 있는 오보이이스트 권성은의 무대로, 유명한 오보에 명곡과 영화음악 등 듣기에 아름다운 곡으로 준비했다. 프로그램은 엘가의 ‘사랑의 인사’로 시작해 엔니오 모리코네 ‘라 칼리파’, ‘가브리엘의 오보에’, 일본 영화음악 히사이시 조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OST에 이어서 잉글리쉬 호른으로 드보르자크 신세계 교향곡 2악장 중 ‘나의 조국’과 빌 더글러스의 ‘기도’ 등이다. 해설 김병기, 피아노 유영욱, 첼로 윤주연. ▶7월 19일(금) 오전 11시 을숙도문화회관 소공연장. 관람료 전석 1만 5000원(커피 포함).


◆[H-클래식] 피콜로 오페라 페스티벌-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해운대문화회관 해운홀]

부산예술오페라단의 '라 트라비아타' 공연 모습. 해운대문화회관 제공 부산예술오페라단의 '라 트라비아타' 공연 모습. 해운대문화회관 제공

해운대문화회관이 기획한 오페라 축제의 첫 무대. 19일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를 시작으로 다음 달 9일까지 매주 금요일에 4편을 선보인다. 제목의 ‘피콜로(Piccolo)’는 이탈리아어로 ‘작다’는 뜻으로 소규모를 의미하며 4개의 주요 작품을 소규모 극장에 맞게 각색·구성한다. 첫 작품은 부산의 민간 오페라단인 부산예술오페라단(단장 박재화)이 꾸린다. ▶7월 19일(금) 오후 7시 30분 해운대문화회관 해운홀. 입장료 1층 R석 2만 원, 2층 A석 1만 원.

◆허쉬밴드의 재즈 스토리 콘서트-음악이 말을 걸다 [게네랄파우제]

'허쉬밴드의 재즈 스토리 콘서트-음악이 말을 걸다' 포스터. '허쉬밴드의 재즈 스토리 콘서트-음악이 말을 걸다' 포스터.

허쉬밴드의 2024 재즈 스토리 콘서트 ‘음악이 말을 걸다’ 시리즈 7월 주제는 ‘소리’다. 말(언어)이 아닌 음악 소리와 비언어적 전달 매개체인 감정과 표정을 연구한 심리학자 폴 크먼, 다처 켈트만의 이야기를 엮어서 스토리텔링 했다. 관객과 소통을 통한 즉흥연주와 심리학 이론이 함께 결합합 독특한 공연이다. 연주곡은 ‘All the things you are’, ‘The days of wine and roses’, ‘Confirmation’ 등이다. 출연 보컬 다히, 기타 정준교, 피아노 오느린, 베이스 황대웅, 드럼 허여정, 아코디나·스토리텔러 김선영. ▶7월 19일(금) 오후 8시 부산 중구 광복로49번길 31 2층 게네랄파우제. 입장료 2만 원.


제550회 스페이스 움 음악회 ‘메츠클라’ [스페이스 움]

제550회 스페이스 움 음악회 ‘메츠클라’ 포스터. 제550회 스페이스 움 음악회 ‘메츠클라’ 포스터.

부산소공연장연합회가 주관하는 ‘2024 부산 원먼스 페스티벌-우리동네 문화살롱 페스타 3rd’에 공모 선정된 스페이스 움 음악회. 메츠클라는 ‘혼합’이라는 뜻을 가진 스페인어로, 클래식과 재즈 전공자들이 만나 열정적인 탱고음악을 새로운 모습으로 선보이며 활동하는 5인조 오리엔탈 탱고음악팀이다. 바리톤 김경한, 색소폰 이기봉, 클래식기타 고정현, 피아노 윤혜빈, 콘트라베이스 한도경으로 구성된다. 연주곡은 피아졸라 ‘상어’ ‘망각’ ‘리베르탱고’, 가르델 ‘간발의 차이로’ ‘귀향’, 롤랑 디앙 ‘가짜 탱고’, 라짜로 ‘로마의 기타’ 등을 들려준다. ▶7월 19일(금) 오후 7시 30분 부산 동래구 명륜동 424번지 스페이스 움. 입장료 1만 원.


2024 루프탑 공연 SUMMER SUNSET ‘밴드기린×하터 댄 줄라이’ [KT&G 상상마당 부산 13층 루프탑]

2024 루프탑 공연 SUMMER SUNSET ‘밴드기린×하터 댄 줄라이’ 포스터 2024 루프탑 공연 SUMMER SUNSET ‘밴드기린×하터 댄 줄라이’ 포스터

KT&G 상상마당 부산이 마련한 여름 기획 공연. 뉴웨이브 밴드 ‘밴드기린’과 실험적 레게 밴드 ‘하터 댄 줄라이(Hotter Than July)’가 함께한다. 밴드기린 대표곡 ‘조금만 더’ ‘Jump’ ‘Beautiful days’, 하터 댄 줄라이 대표곡 ‘Trip in my mind’ 등을 감상할 수 있다. ▶7월 19일(금) 오후 7시 부산 부산진구 서면로 39 KT&G 상상마당 부산 13층 루프탑. 전석 5000원.


미술관 옆 콘서트홀 Ⅱ-젊음과 바다 [부산문화회관 중극장]

미술관 옆 콘서트홀 Ⅱ-젊음과 바다 포스터. 미술관 옆 콘서트홀 Ⅱ-젊음과 바다 포스터.

클래식과 미술이 만나는 특별한 시간 ‘미술관 옆 콘서트홀’ 두 번째 무대. 특별한 키워드로 묶어진 음악과 미술 작품을 상세한 해설로 만날 수 있다. 이번 무대 키워드는 젊음과 바다. 바다의 푸른 빛에 반해 ‘지중해’를 그린 화가 라울 뒤피를 비롯해 스페인 화가 호아킨 소로야, 낭만주의를 대표하는 윌리엄 터너의 작품들과 신화 속에 등장하는 바다 그림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서양미술사에 있어 가장 유명한 사랑의 아이콘 클림트의 ‘키스’를 비롯해 피에르 오귀스트 코, 카를 스피츠베크, 필립 칼데론 등 사랑의 다양한 모습을 담은 작가들 작품도 만날 수 있다. 연주는 기타리스트 전승현과 무지카비바 챔버앙상블이 나와 기타 솔로곡인 ‘알람브라궁전의 추억’을 시작으로 ‘차르다시’, ‘헝가리 무곡’ 제5번, ‘리베르탱고‘, ‘판당고’ 등을 들려준다. 출연 미술 해설 이주헌, 아나운서 손지현. ▶7월 19일(금) 오후 7시 30분 부산문화회관 중극장. 입장료 R석 3만 원, S석 2만 원.


로사앤아미치 12번째 콘서트 ‘피아니스트 이효진과 함께 음악으로 전하는 사랑과 평화!’ [BOF아트홀]

로사앤아미치 12번째 콘서트 ‘피아니스트 이효진과 함께 음악으로 전하는 사랑과 평화!’ 포스터. 로사앤아미치 12번째 콘서트 ‘피아니스트 이효진과 함께 음악으로 전하는 사랑과 평화!’ 포스터.

소프라노 윤장미의 브랜드 콘서트 로사앤아미치 12번째 순서로, 오는 8월 유엔(UN) 빈 사무국 초청공연을 앞둔 UN평화청소년예술단과 평화와 사랑의 음악 이야기를 나눈다. 윤장미는 UN평화청소년예술단 단장을 맡고 있다. 출연 소프라노 윤장미, 피아니스트 이효진, 유엔평화청소년예술단. 연주곡은 ‘Dreaming of a better tomorrow' , 유엔 참전국 민요 메들리, 세자르 프랑크 ‘생명의 양식(Panis Angelicus, 파니스 안젤리쿠스)’, 가브리엘 포레 ‘탄툼 에르고(Tantrum ergo) 등이다. ▶7월 19일(금) 오후 7시 30분 부산 중구 대영로 222 BOF아트홀. 전석 2만 원.


제10회 을숙도 오페라 축제 ‘팔리아치’ [을숙도문화회관 대공연장]

제10회 을숙도 오페라 축제 ‘팔리아치’ 포스터. 제10회 을숙도 오페라 축제 ‘팔리아치’ 포스터.

올해로 10회를 맞는 을숙도 오페라 축제 세 번째 무대로 루제로 레온카발로의 오페라 ‘팔리아치’를 드림문화오페라단 공연으로 감상할 수 있다. 사실주의 비극 오페라인 팔리아치는 ‘광대들’이라는 뜻으로 광대들 사이에서 일어난 치정을 2막 구조로 구성해 70분 정도 짧게 공연한다. 이번 무대는 예술총감독 유형광, 지휘 박지운, 연출 장진규, 음악코치 조은지·김현정이 맡았다. 카니오 역에 테너 김지호·김준연, 네다 역에 소프라노 오예은·김유진, 어릿광대 토니오 역에 바리톤 이태영·나현규, 실비오 역 바리톤 윤풍원·강경원, 베페 역에 테너 이신범·안형일이 나온다. ▶7월 19일(금) 오후 7시 30분, 20일(토) 오후 5시 을숙도문화회관 대공연장. 입장료 1층 3만 원, 2층 2만 원.


제8회 테너 양승엽 독창회-한국 가곡의 밤 시즌3 [금정문화회관 은빛샘홀]

제8회 테너 양승엽 독창회-한국 가곡 시즌3 포스터. 제8회 테너 양승엽 독창회-한국 가곡 시즌3 포스터.

테너 양승엽의 8번째 독창회. 정두환의 해설로 ‘그대 창 밖에서’(박화목 시, 임긍수 곡), ‘무곡’(김연준 시·곡), ‘별’(이병기 시, 이수인 곡), ‘고독’(황인호 시, 윤용하 곡), ‘산아’(신홍철 시. 신동수 곡), ‘낙화’(이형기 시, 이영재 곡) 등 아름다운 우리 가곡과 창작곡, 민요풍의 가곡 등을 들려준다. 특히 ‘고독’(황인호 시, 조성은 곡), ‘연’(김동현 시. 이원주 곡)은 첼리스트 조명환과 함께한다. 양승엽은 “해설을 곁들인 이번 음악회는 한국 가곡의 정체성을 알아가는 시간이 될 것”이라면서 “한국 가곡의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공연으로 행복한 음악회를 즐길 것”을 당부했다. 부산대를 졸업하고 이탈리아에 유학한 양승엽은 부산음악협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해설 정두환, 피아노 김경미, 첼로 조명환. ▶7월 20일(토) 오후 5시 금정문화회관 은빛샘홀. 티켓 2만 원.


2024 영남춤축제 ‘한국춤 안무가전’ [국립부산국악원 연악당]

2024 영남춤축제 ‘한국춤 안무가전’ 리플렛. 2024 영남춤축제 ‘한국춤 안무가전’ 리플렛.

한국춤 안무가전은 개성 넘치는 안무가 3명(이이슬, 서상재, 장혜림)을 초청해 선보이는 창작 춤판이다. 올해 무대에 오를 작품은 ‘오라’(안무·춤 이이슬), ‘신화적 상상력’(안무·춤 서상재), ‘이야기의 탄생’(안무 장혜림)이다. ▶7월 20일(토) 오후 5시 국립부산국악원 연악당. 관람료 S석 2만 원, A석 1만 원.


뮤지컬 ‘디어 에반 핸슨’ [드림씨어터]

뮤지컬 ‘디어 에반 핸슨’ 포스터. 뮤지컬 ‘디어 에반 핸슨’ 포스터.

지난 4일 부산 드림씨어터 무대에 오른 브로드웨이 라이선스 뮤지컬 ‘디어 에반 핸슨’이 마지막 2회 공연만 남겨 두고 있다. 열일곱 살 외톨이 에반 핸슨이 심리 치료의 일종으로 자신에게 쓴 편지가 동급생 코너의 유서로 오인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다룬 작품이다. ‘라라랜드’ 음악팀 벤지 파섹과 저스틴 폴이 작사, 작곡을 맡아 경쾌하면서도 마음을 울리는 음악을 들려준다. 20일 캐스팅 박강현, 신영숙, 임지섭, 강지혜, 윤석원, 한유란, 조용휘, 염희진, 21일 캐스팅 박강현, 김선영, 윤승우, 홍서영, 장현성, 안시하, 김강진, 이다정. ▶7월 20일(토)~21일(일) 오후 2시, 7시 부산 남구 전포대로 133 드림씨어터. 입장권 VIP석 16만 원, R석 13만 원, S석 10만 원, A석 7만 원.


2024 GMC Summer Music Festival [금난새 뮤직 센터]

2024 GMC Summer Music Festival 포스터. 2024 GMC Summer Music Festival 포스터.

부산의 대표적인 복합문화공간 F1963 내에 위치한 금난새 뮤직 센터(Gum Nanse Music Center, 이하 GMC)에서 펼치는 여름 실내악 음악축제. 올해로 3회를 맞는 ‘GMC 서머 뮤직 페스티벌’(예술감독 금난새)은 GMC를 주 무대로 9일간 마티네 공연(오전 11시)과 저녁 공연(오후 7시 30분)으로 나눠 15회의 독주, 실내악 그리고 체임버 오케스트라 음악회가 계획돼 있다. 지휘자 금난새를 비롯해, 7개의 실내악 팀 등 50여 명의 젊고 유능한 음악가들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다. 출연 바이올린 니키 추이·사라 와타나베·김다미·위재원·김재원·구혜인·김지인·김다연, 비올라 주소리, 첼로 배지혜·이세인·박시은·박진우, 피아노 카즈사 사가와·일리야 라쉬코프스키·박해림·배진우·박세준·김명현·진영선·오연택, 클라리넷 김우연·안유빈, 타악기 이상준, 하모니카 이윤석, 기타 지익환, 바리톤 다카오키 오니시, 앙상블 팀 Refesber 피아노 트리오·서울 브라스 사운드·스페라 현악사중주·예원7중주 앙상블, 오케스트라 뉴월드 챔버 오케스트라. 자세한 일정은 GMC 공식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F1963 공식 홈페이지 등을 확인할 수 있다. ▶7월 20일(토)~28일(일) 오전 11시, 오후 7시 30분 금난새 뮤직 센터(GMC) 메인 홀. 네이버 예약 통해 무료입장. 입장 가능 연령 만 7세 이상.


ADOBT STAGE : 김오키 새턴발라드 [KT&G 상상마당 부산 라이브홀]

ADOBT STAGE : 김오키 새턴발라드 포스터. ADOBT STAGE : 김오키 새턴발라드 포스터.

2014년 한국대중음악상 재즈&크로스오버 최우수 연주 부문을 수상한 적 있는 김오키 새턴발라드의 부산 무대. 색소포니스트 김오키를 주축으로 작·편곡가이자 재즈 피아니스트 진수영, 베이시스트 정수민으로 구성된다. KT&G 상상마당 부산 관계자는 “화려한 테크닉과 호흡으로 재즈의 진모를 보여줄 뿐 아니라 즉석 연주를 통해 관객들과 함께 호흡하는 흥겨운 공연 무대를 보여줄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대표곡으로는 ‘좋은 일이 생길 것만 같아’ ‘나도 한때는’ ‘사랑받고 싶어’ ‘고고띵’ 등이 있다. ▶7월 21일(토) 오후 6시 부산 부산진구 서면로 39 KT&G 상상마당 부산 3F 라이브홀. 전석 5만 5000원.


July 21st ‘레게(Reggae)’ [포포스튜디오]

July 21st ‘레게(Reggae)’ 공연 포스터. July 21st ‘레게(Reggae)’ 공연 포스터.
July 21st ‘레게(Reggae)’를 공연할 쿠나(하터 댄 줄라이 드럼 및 보컬). 포포스튜디오 제공 July 21st ‘레게(Reggae)’를 공연할 쿠나(하터 댄 줄라이 드럼 및 보컬). 포포스튜디오 제공
July 21st ‘레게(Reggae)’를 공연할 현준(7번국도 베이스 및 기타). 포포스튜디오 제공 July 21st ‘레게(Reggae)’를 공연할 현준(7번국도 베이스 및 기타). 포포스튜디오 제공

부산소공연장연합회가 주관하는 ‘2024 부산 원먼스 페스티벌-우리동네 문화살롱 페스타 3rd’에 공모 선정된 공연. 부산 유일의 레게 밴드 하터댄줄라이와 7번국도의 메인 보컬 겸 리더 둘이 뭉쳤다. 쿠나(하터 댄 줄라이 드럼 및 보컬)와 현준(7번국도 베이스 및 기타)이다. 7월의 여름날, 해변에서 파도를 타듯 레게음악을 듣고 이야기하는 자리로 마련한다. ▶7월 21일(일) 오후 6시 부산 동구 범일동 포포스튜디오. 입장료 1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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