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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7~8월 성수기 일본 노선 임시 증편

서유리 기자 yool@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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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의 A321네오 항공기. 에어부산 제공 에어부산의 A321네오 항공기. 에어부산 제공

에어부산이 여름휴가 성수기 기간 일본 여행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일본 노선에 항공편을 임시 증편한다.

에어부산은 7~8월 성수기 기간에 부산과 일본을 오가는 주요 노선의 항공편을 추가 투입한다고 16일 밝혔다.

우선 이달 25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부산~후쿠오카 노선을 주 3회(목·금·일) 일정으로 총 18편의 항공편을 추가로 편성한다. 다음 달 10일부터 27일까지는 부산~도쿄(나리타) 노선에 주 2회(화·토) 일정으로 총 12편의 항공편을 추가로 편성한다.

이번 임시 증편은 여름휴가 성수기 기간과 엔저 현상 지속으로 인해 증가하는 일본 여행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증편을 통해 에어부산은 총 6400여 석의 좌석을 추가 공급할 예정이다.

요일별 세부 운항 스케줄은 에어부산 홈페이지와 모바일 웹·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에어부산에 따르면 지난해 7~8월 두 노선을 이용한 이용객은 12만여 명으로 90% 중반대의 높은 평균 탑승률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편당 평균 180명 이상의 탑승객이 두 노선을 이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7~8월 여름 휴가철 일본을 오가는 여행객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항공편을 추가로 편성했다”면서 “향후에도 기재 효율성을 극대화해 수요에 걸맞은 안정적인 공급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에어부산은 김해공항에서 일본 5개 노선(후쿠오카, 오사카, 도쿄, 삿포로, 마쓰야마), 인천공항에서 일본 4개 노선(후쿠오카, 오사카, 도쿄, 삿포로)을 운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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