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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멸의 무쇠팔’ 최동원 13주기 추모행사 열린다

황석하 기자 hsh03@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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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4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롯데 자이언츠 출신 ‘불멸의 무쇠팔’ 최동원 감독을 기리는 13주기 추모식이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9월 12일 열린 최동원 감독의 12주기 추모행사 모습. 부산일보DB 오는 14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롯데 자이언츠 출신 ‘불멸의 무쇠팔’ 최동원 감독을 기리는 13주기 추모식이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9월 12일 열린 최동원 감독의 12주기 추모행사 모습. 부산일보DB

롯데 자이언츠의 투혼과 헌신, 도전의 아이콘이었던 ‘불멸의 무쇠팔’ 최동원 감독의 추모식이 이번 주말 열린다.

최동원기념사업회는 오는 14일 부산 사직구장 최동원 동상 앞에서 최동원 감독의 13주기 추모행사를 개최한다. “잊지 않겠습니다”라는 주제를 내세운 이번 행사에는 1992년 롯데의 두 번째 한국시리즈 우승 주역인 동의과학대 염종석 감독이 참석한다. 또 유소년·엘리트 야구 꿈나무 200명도 초청받아 최 감독의 야구사랑을 되새긴다. 이와 함께 최동원 감독의 모친 김정자(90) 여사와 최동원유소년야구단, 양정초등학교 야구 선수와 학부모, 롯데 팬 등 3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최동원 키즈’였던 염 감독은 이날 초청된 야구 꿈나무들에게 ‘나는 최동원 영웅을 보고 야구 선수의 꿈을 키웠다’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그의 특강에는 ‘제2의 최동원 키즈’를 꿈꾸는 어린 선수들에게 야구 선수로서 갖춰야할 기본 정신과 훈련 태도, 학업과 인생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 이들은 추모식 이후 롯데 자이언츠의 협조를 받아 롯데와 한화의 시즌 13차전 경기도 단체 관람할 예정이다.

한편 사단법인 최동원기념사업회는 최동원 감독이 세상을 떠난 지 2년 뒤인 2013년 9월 14일, 그의 2주기 추모식 때 사직구장에 무쇠팔 최동원 동상을 건립했다. 사업회는 매년 최동원 감독을 추모하며 그의 정신을 널리 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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