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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주말 아침 기온 17도 ‘쌀쌀’…10도 내외 일교차

변은샘 기자 iamsam@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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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 황룡강 가을꽃축제 개막을 하루 앞둔 4일 전남 장성 황룡강 둔치에서 한 시민이 코스모스를 감상하고 있다. 연합뉴스 장성 황룡강 가을꽃축제 개막을 하루 앞둔 4일 전남 장성 황룡강 둔치에서 한 시민이 코스모스를 감상하고 있다. 연합뉴스

5일 부산지역은 가끔 구름 많은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부산기상청은 예보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부산의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7도로, 그 외 김해 14도, 양산 15도, 창원 15도, 하동 12도, 거창 8도, 진주 12도, 합천 10도, 통영 17도, 남해 15도로 전날보다 1~4도 높다.

낮 최고기온은 부산 26도, 김해 26도, 양산 26도, 창원 25도, 하동 25도, 거창 23도, 진주 25도, 합천 25도, 통영 26도, 남해 25도로 전날과 비슷하다.

미세먼지 농도는 부산과 경남 모두 ‘좋음’ 수준으로 예보됐다.

부산에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 동부 앞바다에서 0.5~1.5m, 먼바다에서 1~2.5m로 일겠다.

또 6일까지 부산 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거나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을 것으로 부산기상청은 내다봤다.

기상청 관계자는 “경남내륙에는 오전 9시까지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그 밖의 지역에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며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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