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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트럼프 당선에 ‘심리적 저항선’ 1400원 뚫렸다

이정훈 기자 leejnghun@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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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원·달러 환율이 약 7개월 만에1400원선을 돌파했다. 사진은 서울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대응센터에서 직원이 달러를 정리하는 모습. 연합뉴스 6일 원·달러 환율이 약 7개월 만에1400원선을 돌파했다. 사진은 서울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대응센터에서 직원이 달러를 정리하는 모습. 연합뉴스

원·달러 환율이 미국 대선에서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 소식에 ‘심리적 저항선’인 1400원대를 돌파했다.

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오후 8시께 1400.5원을 기록했다. 원·달러 환율이 1400원을 돌파한 것은 지난 4월 16일 장중 1400.0원을 찍은 이후 약 7개월 만이다.

이날 환율은 4.6원 내린 1374.0원으로 출발했으나, 미 대선 투표 결과 이후 상승 전환했다.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는 전장보다 17.6원 오른 1396.2원으로 1400원선을 위협했다.

이후 트럼프 당선인의 승리가 확정되자, 야간 거래에서 1400원을 넘어섰다. 이는 트럼프 당선인의 자국 보호무역 정책에 따른 미·중 무역 분쟁과 트럼프발 관세 전쟁의 직격탄을 맞을 것이란 우려 영향으로 풀이된다.

한편,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4년 10월 말 외환보유액’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은 4156억 9000만 달러로 전월 말보다 42억 8000만 달러 감소했다. 외환보유액은 6월 이후 4개월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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