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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내년 국비 9조 6300억 확보

박태우 기자 wideneye@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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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덕신공항이 들어설 부산 강서구 가덕도. 부산일보DB 가덕신공항이 들어설 부산 강서구 가덕도. 부산일보DB

부산시가 내년 가덕신공항 건설 사업비 등 9조 6300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올해보다는 4000억 원(4.3%) 늘어났다. 야당 단독 감액 예산안 처리 파장에도 시 역점 사업 예산은 비교적 잘 지켜냈다는 평가가 나오지만, 제2대티터널, 사직야구장 재건축 등 국비 확보에 실패한 사업들의 경우 차질이 우려된다.

시는 지난 10일 국회에서 2025년도 정부 예산안이 의결됨에 따라 국비 9조 6300억 원을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내년도 가덕신공항 건설 사업비 9640억 원이 국회에서 삭감 없이 최종 확정돼 2029년 개항 로드맵대로 공항 건설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낙동강을 횡단하는 대저·엄궁·장낙대교 건설사업비 340억 원을 비롯해 도시철도 사상~하단선 633억 원과 하단~녹산선 100억 원, 부산신항~김해 간 고속도로 728억 원도 반영돼 서부산권 교통난 해소와 함께 트라이포트 물류 도로·철도망 구축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게 됐다.

글로컬대학30 육성(500억 원)과 북항 글로벌 창업 허브(71억 원), 블록체인 특화 클러스터(26억 원) 등 지산학 협력과 글로벌 금융·창업 도시 도약을 위한 마중물 예산도 확정됐다. 여기에 수출용 신형 연구로 개발 실증(1921억 원) 등 지역산업 혁신 예산도 다수 확보했다.

시가 역점으로 추진하는 낙동강 유역 안전한 먹는 물 공급체계 구축, 사직야구장 재건축, 제2대티터널 사업 등은 국비 확보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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