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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순 (주)리컨벤션 대표, 한국PCO협회장 피선
부산을 대표하는 마이스(MICE) 기업인 (주)리컨벤션 이봉순(사진) 대표가 지역 PCO(국제회의 전문 용역업체) 기업인 중 처음으로 (사)한국PCO협회장으로 선출됐다.
27일 오후 열린 한국PCO협회 총회에서 이봉순 리컨벤션 대표가 제8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수도권 외 지역에 본사를 둔 PCO의 대표가 한국 PCO협회장으로 선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PCO협회는 실질적으로 한국 마이스업계를 주도하는 국내 유일의 PCO 단체이다. 주로 수도권에 위치한 국내 주요 마이스기업 56개 사가 회원사로 활동하고 있다.
이 대표는 코로나19 위기에 발빠르게 대처해 한국 마이스산업을 선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앞서 이 대표의 리컨벤션은 지난해 열린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KOREA MICE EXPO) 2020’에서 ‘대한민국 MICE 대상’을 수상했다. 2014년에 이어 두 번째 수상이다.
김 형 기자 moon@
2021-01-27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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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순 대표, 지역 기업인 최초 한국PCO협회장 선출
부산을 대표하는 마이스(MICE) 기업인 ㈜리컨벤션 이봉순 대표가 지역 PCO(국제회의 전문 용역업체) 기업인 중 처음으로 (사)한국PCO협회장으로 선출됐다.
27일 오후 열린 한국PCO협회 총회에서 이봉순 리컨벤션 대표가 제8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수도권 이외의 지역에 본사를 둔 PCO의 대표가 한국 PCO협회장으로 선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PCO협회는 실질적으로 한국 마이스업계를 주도하는 국내 유일의 PCO 단체이다. 주로 수도권에 위치한 국내 주요 마이스기업 56개 사가 회원사로 활동하고 있다. 한국PCO협회는 가입하기가 무척 까다로운 단체로 알려져 있다. 국제회의 개최 실적이나 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회원사 가입 여부를 결정하고 있다. 이 때문에 전국 단위 단체이나 회원사 수는 적다.
이 대표는 코로나19 위기에 발빠르게 대처해 한국 마이스산업을 선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 이 대표의 리컨벤션은 지난해 열린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KOREA MICE EXPO) 2020’에서 ‘대한민국 MICE 대상’을 수상했다. 2014년도에 이어 두 번째 수상이다.
리컨벤션은 코로나19 사태로 대면 행사를 제대로 개최하지 못하는 위기 속에서도 온·오프라인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행사를 도입해 국내 마이스업계에 희망을 제시했다. 앞으로 이 대표는 한국 PCO협회장으로서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실질적 대책을 마련하는 데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이봉순 대표는 “코로나19 사태로 마이스업계가 무척 힘든 시기에 회장직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그동안 마이스 현장에서 쌓은 경험과 역량을 쏟아부어 마이스업계가 코로나19 위기를 잘 이겨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형 기자 moon@busan.com
2021-01-27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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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컨벤션, ‘대한민국 마이스 대상’ 두 번째 수상
㈜리컨벤션이 지역 컨벤션업체 중 처음으로 ‘대한민국 마이스(MICE) 대상’을 두 번 수상했다.
리컨벤션은 최근 열린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KOREA MICE EXPO) 2020’에서 ‘대한민국 MICE 대상’을 수상했다. 리컨벤션은 2014년에도 대한민국 마이스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마이스 대상은 매년 한 해를 빛낸 국내 최고 기업에게 수여되는 권위 있는 상이다.
리컨벤션은 코로나19 위기에 발 빠르게 대처해 한국 마이스 산업을 선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리컨벤션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대면 행사를 제대로 개최하지 못하자 온·오프라인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행사를 도입해 국내 마이스 업계에 희망을 제시했다.
리컨벤션은 올 9월 ‘제47회 관광의 날 관광진흥 유공 정부포상 전수식’에서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이봉순 리컨벤션 대표는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연구하면서 온라인 행사의 장점들을 더 많이 찾아냈다”고 말했다.
김형 기자 moon@
2020-12-06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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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컨벤션, '대한민국 MICE 대상' 수상…코로나 역풍 속 연이은 수상 쾌거
부울경 대표 글로벌 컨벤션 업체 (주)리컨벤션이 '대한민국 MICE 대상'을 수상했다.
(주)리컨벤션 (대표 이봉순)은 지난 24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한 대한민국 대표 마이스 전문 전시박람회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KOREA MICE EXPO) 2020'에서 한 해를 빛낸 최고의 MICE 기업으로 선정돼 '대한민국 MICE 대상'을 수상했다.
MICE는 기업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 trip), 컨벤션(Convention), 박람회(Exhibition&Event) 등 네 분야를 통틀어 말하는 유망 서비스 산업을 말한다
리컨벤션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사태에서 디지털 전환을 발 빠르게 주도하며 온·오프라인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등 직접 대면을 통한 소통과 교류의 가치를 온라인 행사로 다채롭게 펼쳐, 한국 마이스산업을 선도했다는 점을 인정받았다.
(주)리컨벤션은 지역 업체로는 이례적으로 2014년에 이어 대한민국 마이스 대상을 두 번째로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지난 9월에는 '제47회 관광의 날 관광진흥 유공 정부포상 전수식'에서 국제회의 유치로 관광 진흥을 기여한 유공자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이봉순 대표는 "올해 예정되어 있던 대형 국제 행사들이 많아 관광·마이스 분야에서 기대를 모았지만, 예상치 못한 코로나19 사태로 피해가 컸다"며 "그러나 위기 극복을 위해 찾은 솔루션으로 오히려 온라인 행사의 장점들을 더 많이 발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어 "향후 코로나가 끝나 글로벌 시장이 다시 열리더라도 온라인의 장점은 그대로 활용될 것"이라며 "올해의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디지털 솔루션 연구개발에 주력해 보다 진화된 회사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수빈 부산닷컴 기자 suvely@busan.com
2020-12-03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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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해도 마! 개안타!" 부산 실패박람회 성황리 막 내려
각자의 실패 경험을 공유하고 사회적으로 자산화하는 ‘2020 부산 실패박람회’가 지난 22~23일 영도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 열렸다.
부산시와 행정안전부가 공동 개최하고 리컨벤션이 주관한 2020 부산 실패박람회는 ‘실패했다! 마! 개안타’는 슬로건으로 개최됐다. 다양한 실패 경험을 사회적 자산으로 만들고 재도전할 수 있는 해법들을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공유했다.
이영희 프리젠트와 동의대학교 패션디자인학과가 함께한 ‘마스크 패션쇼’는 평소 모델 꿈을 이루지 못한 시니어들과 패션 꿈을 가진 전공 대학생들이 함께 한 취지와 과정들이 눈길을 끌었다.
개그맨 김원효의 특별강연, 관광업계 종사자들의 진솔한 사연과 힐링 음악을 들려주는 ‘보이는 라디오’ 등 많은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또 부산 경제의 미래를 진단하고 청년 그리고 여성들의 목소리를 들어보는 심도 있는 시간도 마련됐다.
둘째 날 기관 참여 행사로 부산경제진흥원은 지역수출산업부터 마이스산업까지 지역산업의 전화위복을 위해 ‘Let’s live on 부산경제정책컨퍼런스’를 열었다. 팬데믹 이후 뉴노멀, 새로운 성장과 도전을 위해 부산경제 전반의 위기와 비대면 전환으로 벼랑 끝에 있는 지역 산업의 생존 패러다임을 밀도높은 토론을 통해 모색했다.
박람회의 대미를 장식한 건 ‘Show me the F&C’였다. 실패와 극복을 주제로 한 창작 랩 경연대회로, 전국 대도시를 중심으로 열린 수많은 실패 박람회에서 처음으로 시도된 신선한 기획으로 주목을 받았다.
부산시 변성완 권한대행은 “이번 박람회가 코로나블루를 겪고 있는 부산시민 모두에게 위로와 격려, 그리고 재도전의 의지를 다지는 행사가 되기를 바란다”며 “온라인 비대면 행사였지만 많은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와 관심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안준영 기자 jyoung@busan.com’
2020-10-28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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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컨벤션 이봉순 대표, '2020 관광진흥유공' 국무총리표창 수상
㈜리컨벤션 이봉순 대표가 지난달 23일 UNWTO가 지정한 세계관광의 날을 기념해 개최된 ‘제47회 관광의날 관광진흥유공 정부포상 전수식’에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관광진흥유공자 포상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 관광산업의 진흥에 기여한 공적을 기리기 위해 마련된 상이다. 올해 국내 관광과 지역관광 활성화, 외래관광객 유치 증대, 창의적인 관광상품 개발, 양질의 관광 일자리 창출, 코로나19 대응과 극복 등 관광산업에 발전한 관광업계와 학계, 기관 종사자 및 현장 종사자를 대상으로 후보자 추천과 심사를 거쳐 시상했다.
(주)리컨벤션은 코로나19로 침체 되었던 관광MICE 산업의 재기를 위해 온라인 컨퍼런스와 전시회에 대한 솔루션을 체계화하고, 행사 개최를 가능하게 하는 등 코로나19 대응과 극복에 새로운 길을 만들어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수상은 국제회의 해외유치로 한국 관광 진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이봉순 ㈜리컨벤션 대표는 “코로나19로 관광마이스업계에 어려움과 변화가 있었지만 20년간 축적해온 글로벌 자산이 이어지도록 해외시장 개척에 전력을 다하라는 뜻으로 알겠다”면서 “관광마이스산업이 지속 가능한 발전이 가능하도록 리컨벤션 직원들과 함께 수상을 기쁨을 나누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수빈 부산닷컴 기자 suvely@busan.com
2020-10-06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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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드라이브 스루 친환경페스티벌 2020 그린라이프쇼
코로나19 팬데믹 시대,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환경문제의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생활 환경보호를 위한 실천은 필수불가결한 선택이 되었다. 지구를 보호하는 친환경제품을 활성화하고 친환경제품 가치소비 중요성과 생할 실천을 위해 친환경 페스티벌인 2020 그린라이프쇼가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개최되어 이목을 끌고 있다.
(주)리컨벤션이 주최하고 BNK부산은행 협찬으로 열리는 2020그린라이프쇼는 부산친환경생활지원센터, 부산녹색환경지원센터, 드림오션네트워크가 협력한 가운데 9월 25일부터 3일간 부산국제크루즈터미널 야외공간에서 국내 최초 드라이브스루 친환경 페스티벌 형식으로 열린다.
2017년에 첫 선을 보인 그린라이프쇼는 올해 4회째로, 친환경 분야 메이커들의 제품과 함께 일상생활에서 실천 가능한 친환경 정보를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각 주제에 따라 3개 관, 29개 업체, 35개 부스로 꾸며진다.
비건베이커리 및 반려견수제간식 등을 선보이는 지구가 쉬존, 친환경 생활용품으로 구성된 지구가 살존, 유기농 과일과 채소, 그리고 즉석 조리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드라이브 푸드페스타존으로 구성된다.
친환경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하고 있는 부산 대표 제로웨이스트샵 ‘천연제작소’, 반려수제식품을 소개하는 ‘엔젤인펫츠’, 생분해마스크 및 마스크파우치를 선보이는 ‘디자인디’와 부산 대표 비건 베이커리 ‘밀한줌’, 국내 풀빨대를 선보이는 ‘에코아미가’의 참가로 생활 속에 필요한 친환경업체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부대행사로 일상에서 따라할 수 있는 환경보호 영상 및 다큐멘터리 상영, 코로나로 지쳐있는 시민들의 심신 힐링을 위한 변대용 작가의 작품 및 비치코밍전시 작품 등 다양한 전시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대한민국 플라스틱 및 비닐 사용량 1위를 탈피하기 위해 ‘환경훼손안된데이’ 캠페인 진행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곁들여진다. 환경퀴즈게임 및 해시태그와 함께 인증샷을 올리면 제로웨이스트 키트를 받을 수 있는 친환경 이벤트도 진행된다. 비치코밍은 (해변(beach)을 빗질(combing)하듯이 바다 표류물이나 쓰레기를 주워 이를 활용한 작품을 만드는 환경보호운동을 말한다.
코로나 19 장기화 현상으로 박람회들이 취소됨에 따라 판매와 홍보 판로가 막힌 농어촌 생산자들을 위한 직거래 판매 및 지역 특산물을 소비를 위해 ‘드라이브 스루 푸드페스타’가 동시에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에 따라 시민들이 차에서 내리지 않고도 다양한 지역 특산물을 살펴보고 구매할 수 있도록 준비되었다. 자세한 사항은 그린라이프쇼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관비는 무료이다.
정순형 선임기자 junsh@busan.com
2020-09-25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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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새로운 길을 연다 드라이브 푸드페스타 개최
부산에서 처음으로 드라이브스루 푸드페스타가 다가오는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영도 부산국제크루즈터미널 야외공간에서 개최된다
(주)리컨벤션이 주최하고 BNK부산은행 협찬으로 진행 되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에 따라 시민들이 차에서 내리지 않고도 다양한 지역 특산물을 살펴보고 구매할 수 있도록 준비되었다.
또한 코로나19 장기화현상으로 인해 판매 및 홍보 판로가 막힌 농업인들을 위해 상품을 소개하고 최상의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행사에는 약 30개 업체가 참여하며, 농·특산물, 건강식품, 어묵 등 지역 특산물 뿐만 아니라 디저트와 커피, 분식류 등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상품도 마련되어 있다.
푸드 페스티벌인 만큼 피자, 닭꼬치, 벨기에 감자튀김 등 현장에서 맛볼 수 있는 다양한 먹거리의 유명 맛집 푸드트럭도 참여한다.
현장에서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QR코드를 통해 상품을 확인하고 차량에서 주문 하여 직접 결제해 상품을 구입할 수 있다. 또한 현장에서의 소요시간을 줄이기 위해 홈페이지 내에서 판매상품을 미리 확인할 수 있다.
식품을 판매하는 행사장인 만큼 방역도 철저히 준비했다. 정부의 집단방역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모든 방문자는 디지털 방문기록을 작성하게 되며, 마스크 착용여부와 발열 확인, 손 소독 과정을 거친다.
코로나19 팬데믹 시대,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환경문제의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생활속에 환경보호를 위한 실천은 필수불가결한 선택이 되었다. 지구를 보호하는 친환경제품들을 활성화하고 친환경제품에 대한 가치소비의 중요성과 생활 속 실천을 위해 친환경 페스티벌인 제4회 “2020 그린라이프쇼” 동시 개최된다.
행사를 주최한 ㈜리컨벤션 이봉순 대표는 “코로나장기화로 행사들이 취소되어 판로막힌 업체들의 하소연들이 코로나임에도 안전히 행사할 수 있는 드라이브 스루행사를 기획하게 된 배경이다. 처음으로 선보이는 드라이브스루 방식의 행사로 코로나로 힘든 농가들을 살리는 좋은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정순형 선임기자 junsh@busan.com
2020-09-25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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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제3회 다多가치쉬네마 개최…육아로 지친 양육자 격려
부산시(권한대행 변성완)는 오는 9월 6일 영화의전당 야외극장과 신세계 센텀시티몰 키자니아 부산에서 제3회 다多가치쉬네마를 개최한다. 매년 연말에 열리는 행사지만 올해는 코로나-19 2차 웨이브 발생을 우려하여 일정을 당겼다. 콘셉트는 '엄빠의 가을방학'으로 상반기 코로나-19 때문에 육아에 어려움을 겪었던 부모, 조부모 그리고 보육교사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3회 다多가치쉬네마는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현하기 위해 지난해와 달리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진행된다. 행사장은 도심 속 캠핑을 콘셉트로, 살랑살랑 불어오는 가을바람을 만끽하며 영화를 관람할 수 있도록 조성할 예정이다. 인조잔디와 돗자리, 텐트 등을 설치하여 캠핑 느낌을 살리는 동시에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기 위해서다. 초청 인원은 350명 정도다.
돌봄 프로그램은 예년과 같이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인 키자니아 부산에서 이루어진다. 5세에서 7세까지는 5명씩 1팀을 꾸려 선생님이 체험을 도와주는 '스스로 키자니아' 프로그램 대상이며 8세 이상은 자율적으로 체험한다.
실내에서 체험이 진행되는 만큼 방역을 최대한 강화할 방침이다. 1시간 동안 내부 전체 소독을 거친 후 아이들의 입장이 시작되며, 입장 시에는 개별 체온측정, 열 화상 카메라를 거쳐야 한다. 체온이 37.5℃ 이상인 경우 입장이 제한된다. 손 소독은 입장과 동시에 수시로 시행하며 키자니아 내에서는 마스크를 벗을 수 없다. 어린이가 입은 체험복은 체험이 완료되는 즉시 소독한다.
키자니아 내부는 6개 권역으로 나누어 권역별로 방역담당관을 배치, 사회적 거리두기가 제대로 시행되고 있는지 확인할 계획이다. 전체 수용 가능 인원은 1,500명 정도이나, 사회적 거리두기가 가능하도록 돌봄 인원은 300명에서 350명 정도로 제한한다. 또, 돌봄 신청자 등록데스크 안쪽으로 부모님들이 들어갈 수 없도록 하여 입장 전에도 충분한 공간을 확보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참가자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간단한 무대 행사는 물론 푸드트럭, 포토존 등을 운영한다. 영화 상영이 완료된 후에는 추첨을 통해 최근 부모들에게 인기가 많은 '꼼마꼼마' 마스크(KF80)를 증정한다.
참가 신청은 오는 8월 12일부터 18일까지 1주일 동안 가능하다. 성인 300명, 어린이 300명을 초청할 예정이며, 초청 인원보다 신청 인원이 많으면 무작위로 추첨한다. 신청 링크는 부산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접속할 수 있다.
이경훈 뉴미디어담당관은 "올해 예정되어 있던 행사들이 대부분 취소되면서 지역 업체들은 물론이고 양육자들의 아이 돌봄에도 어려움이 많았던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많은 분들이 고생한 만큼 즐거운 시간을 보내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다多가치쉬네마'는 부산지역을 대표하는 마이스(MICE) 업체인 리컨벤션이 기획 및 진행을 맡았다.
김수빈 부산닷컴 기자 suvely@busan.com
2020-08-11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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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푸드앤컬처, ‘부산엑스더스카이’ 오픈
풀무원푸드앤컬처(대표 이우봉)가 17일 부산 해운대 엘시티 랜드마크타워 98층~100층에 ‘부산엑스더스카이(BUSAN X the SKY)’전망대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국내에서 두 번째로 높은(411.6m) 부산 해운대 엘시티 랜드마크타워에 들어서는 ‘부산엑스더스카이(BUSAN X the SKY)’는 바다를 바라보는 시사이드 뷰와 도시를 바라보는 씨티뷰를 함께 조망할 수 있는 공간이다. 각 층마다 특화된 해운대 해변과 도시 야경 및 광안대교, 부산항대교, 이기대, 달맞이 고개, 동백섬 등을 조망할 수 있는 파노라믹 오션뷰 조망이 특징이다.
국내 최고의 전망과 함께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엑스더라운지와 하늘 위의 바다를 배경으로 특별한 기억을 기록하는 엑스더포토, 추억을 오래도록 간직할 수 있는 엑스더기프트 등 부산엑스더스카이만의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며, 심플하게 즐기는 캐주얼 카페도 오픈 예정이다.
전망대 내부에는 박선기 작가의 작품 ‘선. 빛. 섬(Line. Light. Isle)’와 부산의 과거와 미래를 표현한 ‘BUSAN X STORY’, 열기구를 타고 하늘로 올라가고, 잠수정을 타고 바닷 속을 여행하는 고속 엘리베이터 ‘SKY CRUISE’, 국내 상설 시설 최초 행잉 키네틱 미디어아트 ‘SKY WAVE’ 해운대 바다를 전망으로 프로젝션 영상을 맵핑한 미디어아트 ‘SKY X SHOW, 해운대 해변까지 내려다 보이는 투명 유리로 구성된 ‘SHOCKING BRIDGE’, 하늘 위의 구름과 밤 하늘의 별자리를 배경으로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디지털 방명록 ‘SKY LETTER’ 등을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볼거리와 휴식 공간으로 제공한다.
부산엑스더스카이(BUSAN X the SKY)’는 7월 17일(금) ~ 8월 31일(월)까지 부산의 새로운 랜드마크의 탄생을 기념하기 위해 부산시민 대상으로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엑스더스카이(BUSAN X the SKY)’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이에대해 풀무원푸드앤컬처 이우봉 대표는 “이번 오픈한 전망대는 도심과 해변을 모두 조망하는 전망대가 세계에서도 몇 안 된다는 점에서 부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방문 필수 코스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부산이 세계적인 관광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즐겁고 이색적인 공간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풀무원푸드앤컬처는 1991년 위탁급식 사업을 시작으로 컨세션 사업, 휴게소 사업, 전문 레스토랑 브랜드 사업 등 다양한 생활 서비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문 레스토랑 브랜드 사업은 모던가정식반상 전문점 ‘찬장’을 비롯해 국내 인기 맛집을 한 곳에 모은 ‘플레이보6(Flavour6)’, 한식 면요리 전문점 ‘자연은 맛있다(noodles&more)’, 전통 한식당 ‘명가의 뜰’, 복합 식문화 공간 ‘내츄럴 소울 키친(Natural Soul Kitchen)’, 카페 ‘ttt coffee’ 등이 있다.
한편 16일 열린 개관식에서는 부산지역을 대표하는 마이스(MICE) 업체인 리컨벤션이 기획 및 진행을 맡았다.
정순형 선임기자 junsh@busan.com
2020-07-17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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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힘내라 부산청년! 서폿트럭"
부산시는 지난 16일 성년의 날을 앞두고 경기침체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응원하고 ’청년행복박스‘ 신청을 독려하기 위해 '힘내라 부산청년! 서폿트럭'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날 이벤트는 오후 1시부터 △서면 놀이마루와 △도시철도 1호선 부산대역 3번 출구 △부경대 대학로 놀이터에서 서폿트럭을 운영하면서 시민 3000명에게 커피와 장미꽃을 나눠주고 청년 500명에게 청년행복박스를 건네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에 대한 확산 우려가 높은 만큼 사전방역과 방문객의 철저한 사회적 거리두기 속에서 진행됐다. 행사 진행 요원들이 KF80 이상 마스크와 장갑을 착용하고, 모든 참가자를 대상으로 발열체크를 한 후에 손소독제를 사용토록 했다. 뿐만 아니라 행사장 주변에는 '거리두기 대기선'을 설치해, 참여 시민들이 1m 이상 간격을 둘 수 있도록 했다.
이날 행사를 주최한 부산시 측은 "사전 배포한 청년행복박스는 온라인으로도 신청이 가능하다"고 밝힌 후 "부산에 거주하는 만 18~34세 청년이면 누구나 부산청년정책플랫폼 홈페이지에 접속해 청년 마음건강 관련 설문조사에 참여한 후 원하는 테마의 행복박스를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자 중 5000명을 추첨을 통해 선정, 택배로 배송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청년행복박스는 2019년 청년정책네트워크에서 제안, 소확행공모에서 대상을 수상한 시민제안 사업이며 이번 사전 프로모션은 부산지역 대표 마이스(MICE) 업체인 리컨벤션이 기획 및 진행을 맡았다.
정순형 선임기자 junsh@busan.com
2020-05-19 [1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