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거제도 거미새라면에 분노 "제일 실망, 초심 잃었다"

장혜진 부산닷컴 기자 jjang55@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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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화면 캡처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화면 캡처

외식사업가 백종원이 거제도 거미새라면 가게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분노했다.

25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백종원이 방송 이후 10개월 만에 거제도 식당들을 긴급 점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백종원은 "약속을 제일 잘 지킬 것 같은 집 1등은 도시락집이다"라며 강한 믿음을 보였지만 후기 자료를 받아든 두 MC는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백종원이 가장 신뢰한다고 밝힌 도시락집은 달라진 김밥 재료량과 라면 맛으로 모니터 요원들을 실망하게 했다.

또한, 이 가게에 생긴 새로운 규칙까지 백종원을 황당케 했다. 1인 1라면을 시켜야 하고, 김밥만 주문할 경우 홀에서 식사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1만 원 이하는 현금 결제를 해달라는 문구도 붙어있었다. 특히 백종원이 직접 개발한 거제도 거미새라면도 문제였다.

직접 가게를 찾은 백종원은 '거미새라면' 국물 맛을 본 직후 "이게 맞아요? 이 국물맛이 맞냐고요?"라고 물었다. 이에 사장은 "네"라고 짧게 답했다. 하지만 백종원은 "난 이런 라면 가르쳐준 적이 없다"면서 "손님이 넘쳐나니 초심을 잃어버린거다. 난 진심으로 했는데 제일 실망감을 줬다"며 분노했다.

장혜진 부산닷컴 기자 jjang55@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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