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한 공원서 30대 여성 불 타 숨진 채 발견

강대한 기자 kd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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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경찰서 청사 전경. 경남경찰청 제공 경남 양산경찰서 청사 전경. 경남경찰청 제공

경남 양산시 한 공원 인근에서 30대 여성이 불에 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5일 오전 4시 31분 양산시 물금읍 한 공원 캠핑장 인근 임시주차장에서 “사람이 엎어진 채로 불타고 있다”는 신고가 119로 접수됐다.

공원 직원의 신고를 받고 급히 출동한 소방당국은 14분 만에 불을 완전히 껐지만, 이미 A 씨는 숨진 뒤였다.

현장 주변에서 발견된 500ml 생수병에는 인화성 물질이 들어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A 씨가 몰고 온 차량 등에서 유서는 따로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경찰은 A 씨가 극단적인 선택을 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자세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09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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