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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전마산복선전철 피난터널 2곳 건설을 두고 국토부와 사업자가 보완 설계에 합의했다. 사진은 공사 중 붕괴 사고가 발생했던 사상구 삼락생태공원 공사 현장. 부산일보DB
완공 시기를 5년 이상 넘기며 ‘공전’하고 있는 부전~마산 복선전철 건설사업 공사 기간이 또다시 1년 연장됐다.
중앙선(부전~청량리)과 동해선(부전-강릉) 등 철도교통망이 확대되고 부전역 복합환승센터 건립도 추진되는 가운데, 부전~마산 복선전철 사업이 계속 지연되면서 원활한 부울경 광역교통망 구축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국토부는 최근 ‘부전~마산 복선전철 민간투자사업 실시계획 변경(20차)’ 공고를 내고 ‘본 사업의 공사 기간은 2014년 6월 27일부터 2025년 12월 31일로 한다’를 ‘2026년 12월 31일로 한다’고 바꿨다. 이번 실시계획 변경에서 사업 내용과 공사비 등 다른 내역은 변경된 것이 없고 공사 기간만 1년 더 늘어난 것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 사업은 완공 시점을 특정할 수가 없어 공사 기간을 1년 연장한 것”이라며 “본래 2021년 12월로 돼 있던 공사 기간을 이후 실시계획 변경을 통해 매년 1년씩 공사 기간을 연장해 왔다”고 밝혔다. 이번이 다섯 번째다.
부전~마산 복선전철 사업은 공정률 98%이지만 낙동1터널 피난터널 설치 중 붕괴 사고로 완공을 하지 못하고 있다. 2025년 10월 국감에서 국토부는 “2026년 6월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지만 6월 개통은 이미 물건너갔다.
사업자인 스마트레일은 원안대로 피난터널 설치는 어렵고 ‘격벽형 피난 대피 통로’를 설치하겠다는 입장이다. 반면 국토부는 “설계 원안대로 할지, 격벽형 대피 통로를 할지는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격벽형 대피 통로에 대해 건설전문가 자문회의를 한 차례 했는데 보완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다. 국토부는 “전문 연구 기관이 나서서 설계변경안에 대해 검증이 되면 격벽형 대피 통로도 가능하다. 그러나 아직 거기까지 가지 않았고 검증 방안에 대해 협의 중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