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장동혁 등 국민의힘 지도부, 부산 박형준 선대위 개소식 총출동

“낙동강 전선 사수해야” 절박함
장동혁·송언석 등 지도부 부산으로
선대위원장인 김문수·정의화도 참석

안준영 기자 jyou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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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가 지난 28일 오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민선 9기 부산시장 후보초청 해양수도, 글로벌 허브 관광도시 완성을 위한 상생 간담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정종회 기자 jjh@ 국민의힘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가 지난 28일 오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민선 9기 부산시장 후보초청 해양수도, 글로벌 허브 관광도시 완성을 위한 상생 간담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정종회 기자 jjh@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가 다음 달 2일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개소식에 총출동해 ‘낙동강 전선 사수’에 나선다. 6·3 지방선거 최대 격전지로 떠오른 부산을 반드시 지켜내겠다는 절박감 속에 중앙당이 처음으로 지역 선거에 총력 지원에 나서는 모양새다.

30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는 다음 달 2일 오전 11시로 예정된 박 후보 선대위 개소식에 총출동한다. 송언석 원내대표와 최고위원단 등 지도부는 물론, 박 후보가 명예선대위원장으로 추대한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과 정의화 전 국회의장 등 당내 상징성 있는 중량급 인사와 원로들이 대거 자리할 예정이다.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 지도부가 특정 지역 선대위에 힘을 실어주는 것은 사실상 이번이 처음이다. 그간 중앙당과 일정한 거리를 두고 각 지역 선대위가 ‘독자 전략’을 펼쳐온 흐름과 달리, 중앙과 지역이 결합하는 ‘총력전 체제’로 전환되는 신호탄으로 해석된다.

박 후보는 이번 개소식을 계기로 보수 대통합을 넘어 시민 대통합으로 외연 확장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당 지도부와의 동반 행보를 통해 강성 지지층을 결집시키는 동시에, 합리적 보수와 중도층까지 아우르는 전략을 본격화하겠다는 의지로 읽힌다.

당 일각에서 제기되는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와의 연대론에 대해 박 후보는 여전히 신중론을 고수하고 있다. 박 후보는 지난 27일 <부산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금 섣불리 결정을 내리면 그 자체가 분열의 씨앗이 될 수 있다”며 “일단 국민의힘 북갑 후보가 결정이 되면 같은 당 후보로서 연대를 하는 건 당연한 일”이라고 밝힌 바 있다.

박 후보는 부산을 낙동강 전선에 빗대며, 부산마저 넘어가면 이재명 정권의 ‘연성 독재’가 견제할 수 없는 수준으로까지 커질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박 후보는 “지방 권력까지 모두 민주당에게 넘어간다면 더 큰 독주가 일어날 것이고, 야당은 영영 견제할 수 있는 힘을 가지지 못할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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