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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현지시간) 멕시코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A조 3차전 남아프리카공화국과의 경기. 홍명보 감독이 경기 중간 머리를 움켜쥐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조3위에 머무른 가운데, 유력 스포츠 매체에서 한국의 32강 진출 가능성이 94%라는 예측을 내놨다.
역대 최다인 48개 참가국은 이번 대회에서 12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벌이고 조 1, 2위에 오른 24개국과 조 3위 중 상위 8개 나라가 32강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조 3위 나라의 순위는 각각 조별리그에서 거둔 승점이 높은 순으로 정해진다. 승점이 같으면 골 득실-다득점-페어플레이 점수-FIFA 최신 랭킹 순으로 순위를 정한다.
이같은 산정 기준을 반영해 분석한 미국 온라인 스포츠전문매체 디애슬레틱의 '조 3위 트래커'에 따르면 32강 진출 가능성이 가장 높은 국가는 B조 3위인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99%)다. 보스니아는 1승 1무 1패, 승점 4, 골 득실 -1, 득점 5골을 기록해 이미 32강 진출을 확정했다.
아직 조별리그 3차전을 치르지 않은 조의 현재 3위 국가도 반영한 해당 순위표에서 1승 2패, 승점 3, 골 득실 -1, 득점 2골을 기록한 한국은 32강 진출 확률이 94%로 예상돼 전체 4위를 차지했다.
C조 3위 스코틀랜드는 1승 2패, 승점 3, 골 득실 -3, 득점 1골로 한국보다 낮은 7위였다.
디애슬레틱은 승점 4 이상을 기록한 조 3위의 32강 진출 확률을 100%에 가까운 99%로 예상했다.
한국처럼 승점 3을 기록한 나라는 진출 확률이 70%이며 골 득실에 따라 '0' 이상은 99% 토너먼트행 티켓을 확보할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조별리그 3차전을 치르지 않은 나라 중 한국과 승점은 같으면서도 골 득실이 낮은 팀으로는 D조 파라과이·J조 알제리(이상 골 득실 -2)가 있다. 그러나 D∼L조 9개 조의 조별리그 최종전이 남아 있어 확률은 매일 바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