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도시 가족동반 이주율 부산 77.5% 2위

김덕준 기자 casiopea@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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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금융센터(BIFC) 전경. 부산일보DB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전경. 부산일보DB

공공기관 지역 이전으로 인해 조성된 혁신도시 정주환경이 점차 개선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혁신도시 가족동반 이주율(미혼·독신 포함)은 부산이 77.5%로 두 번째로 높았으며 이전 기관 임직원을 위한 아파트 공급은 100% 마무리됐다.


전국 혁신도시 21만 명 이주, 평균 33.2세

112개 공공기관 이전·아파트 8만 호 공급

국토교통부는 ‘2020년 상반기 기준 혁신도시 정주여건 통계조사’ 결과를 12일 발표했다. 현재 전국에 걸쳐 112개 공공기관이 이전했으며 이들 기관의 임직원 수는 4만 4198명에 달한다. 혁신도시 주민등록인구는 21만 3817명이며 이들을 위해 아파트는 7만 7937호가 공급됐다. 2017년 말에 비해 3만 8937명이 증가했다.

혁신도시 인구의 평균 나이는 33.2세로 대한민국 평균 연령(42.9세)에 비해 매우 젊다. 특히 9세 이하 인구가 17.2%에 이르고 이들의 부모세대인 30~40대 비율도 41.0%(전국평균 29.5%)에 달한다.

혁신도시 가족동반 이주율은 2017년 말에 비해 7.2%포인트 증가한 65.3%인데 이는 정부대전청사가 이전한 지 10년 경과한 시점의 비율인 65.8%와 비슷했다. 혁신도시별로는 제주(81.5%)와 부산(77.5%) 전북(73.9%) 등이 높았다. 울산은 가족동반 이주율이 70.5%였으며 경남은 63.5%였다.

또 혁신도시 내에는 54개 초·중·고교 설립이 계획됐고 이 가운데 46개교가 개교했다. 이 밖에 유치원 41곳과 어린이집 268곳이 개원해 운영 중에 있다. 병의원, 약국, 마트 등 편의시설은 총 7125곳으로 2017년 말(5415곳)에 비해 크게 증가했다. 김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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