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추위에 켜둔 돈사 보온등 화재, 돼지 250마리 떼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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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에 타 검게 변한 돼지농장.(사진=충주소방서 제공)

강추위가 몰아닥친 11일 충북 충주의 한 돼지 농장에서 보온등 과열로 추정되는 불이 나 어미돼지 250여마리가 떼죽음 당했다.

충주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6분께 충주시 신니면의 한 돼지 농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돼지 250여 마리가 불에 타 죽었다.

불은 돈사 2개동 950여㎡을 태워 소방서추산 7천200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1시간 만에 진화됐다.

소방 관계자는 "돈사를 따뜻하게 하려고 설치한 난방용 보온등이 과열돼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철중 기자 cj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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